<피노키오>,<피터팬>실사판, 디즈니+에서 공개!
<피노키오> 출처: 네이버 영화며칠 전 월트 디즈니컴퍼니는 ‘투자자 데이 2020’에서 내년 한국 디즈니플러스 론칭을 공식화하였습니다. 이로써 내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부터 영화 마블 시리즈 <완다비전>, <팔콘>, <윈터솔져>등 한국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아 놓은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북미 지역에 출시하자마자 다운로드 수가 3000만 건을 기록했으며 현재 구독자는 8680만 명을 보유해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디즈니 작품의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디즈니 콘텐츠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면서 한국 론칭 가능성을 두고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다리던 디즈니플러스 한국 서비스가 확정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 앞서 발표된 작품들과 더불어 최근 디즈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두 편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미국 대중 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즈니의 기대작인 <피노키오>와 <피터팬 앤 웬디>가 극장 개봉을 건너 뛰고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통해 공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은 디즈니 투자자 데이 2020 (Disney Investor Day 2020)에서 함께 발표되었으며 행사에서 공개된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의 향후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피노키오> 출처: 네이버 영화영화 <피노키오>는 <빽투더퓨처>, <포레스트검프>, <캐스트 어웨이>의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1940년 디즈니 고전 영화의 실사판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감독과 몇 차례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 톰 행크스가 '피노키오'를 제작한 '제페토' 영감을 연기합니다.
영화 <피터팬 앤 웬디>는 야라 샤히디가 팅커벨 역을, 주드 로가 후크 선장을 연기하며 이전에 디즈니의 <피터와 드래곤> 리메이크 작업을 지휘했던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또한 디즈니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2021년 봄 극장 개봉과 동시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로 배우 아콰피나와 켈리 마리 트란이 목소리 주연을 맡았습니다. 인간과 용이 평화롭게 함께 살았던 고대 아시아의 '쿠만드라'라는 환상세계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500년 후 사악한 괴물의 위협으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 라야가 마지막 남은 용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버라이어티는 ‘디즈니가 여러 편의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바로 보내기로 한 결정은 <매트릭스4>,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듄>, <인 더 하이츠> 같은 2021 블록버스터 영화 전체를 HBO 맥스로 공개하기로 한 워너 브라더스의 다소 충격적인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디즈니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픽사의 <소울>을 디즈니플러스에 추가 금액 없이 공개했으며, <뮬란> 역시 월 구독료 외에 30달러라는 프리미어 엑세스 요금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 액션 리메이크 버전을 출시하는 등 몇 차례 과감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디즈니 경쟁사의 작품들은 대부분 극장 개봉을 수없이 연기한 상황에 디즈니 소유의 20세기 스튜디오 작품인 <뉴 뮤턴트>는 8월에 극장 개봉하며 전 세계적으로 46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행사에서 공개된 <피노키오>와 <피터팬 앤 웬디>의 첫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영화 <피노키오>
영화 <피터팬 앤 웬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