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차] 최신 씨네 뉴스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쾌한 캐릭터로 돌아온 강동원의 신작부터 마케팅 비용이 1000억이 넘어가는 <바비>는 원폭 피해
희화화 논란으로 문제가 되고있는데요. 이번주 핫한 영화계 뉴스 같이 한 번 알아보실까요?
<바비> 원폭 피해 희화화 논란에 사과
영화 바비의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이 원자폭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에 거센 비판을 받고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 재팬’은 “미국 공식 SNS 계정이 배려가 결여된 반응을 보인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불쾌함을 느낀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문과 함께 사과를 올렸습니다.
<밀수> 200만 돌파 8일째 1위 유지
<더 문> <비공식 작전>의 개봉에도 <밀수>가 1위 자리를 사수했습니다.
7월 26일 극장 개봉한 <밀수>는 4일간 100만명, 7일차에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8월 2일 개봉한 <비공식 작전>은 누적 관객수 16만명, <더 문>은 12만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강동원 주연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추석시즌 개봉예정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입니다.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강동원을 비롯해 허준호, 이솜, 이동휘등 연기파 배우들이 라인업을
이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오펜하이머> 전작 뛰어넘는 흥행 수익 기록
<오펜하이머>가 개봉 2주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4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박스오피스에서 동기간 대비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수익입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입니다.
이선균X정유미 영화 <잠> 포스터 공개
<잠>은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와 그를 예전모습으로 돌리려는 아내 수진의 이야기로
2023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작입니다.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배역을 맡은 유니크한 미스터리 영화로 봉준호 감독은 영화 관람 후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
라는 인상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영화는 9월 6일 개봉예정입니다.
"포스터 속 여배우 히잡 안써..." 영화제 금지시킨 이란정부
최근 이란 정부가 히잡을 쓰지 않은 여배우를 잇달아 기소하고, 히잡 없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제까지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이란 문화부 장관과 정부는 크게 분노하여
히잡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