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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Jan 12. 2024

푸르른 청춘, 하이틴 드라마 추천작 6편

스물다섯 스물하나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청춘 케미스트리



“시대는 충분히 네 꿈 뺏을 수 있어.

꿈 뿐만 아니라 돈도 뺏을 수 있고, 가족도 뺏을 수 있어. 

그 세 개를 한꺼번에 다 빼앗기도 하고. 

오늘 네 계획이 망한 건 내가 망쳐서가 아니야, 

틀린 계획이었기 때문에 망한 거야. 다시 세워, 계획.”










그해 우리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리고 우리에게 그 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라켓 소년단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



"항상 이길 순 없어. 때론 포기하는 것도 용기야. 진짜 용기. 근데, 

그게 지금은 아니야.  오늘 결승은 무조건 이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물.



"은결아, 이제 그만 네 인생을 살아. 내 인생은 내가 어떻게든 살아낼게. 

가끔은 너도 현재를 즐겨봐. 나처럼 사랑도 해 봐, 나처럼. 

나 때문에, 가족 때문에 아까운 네 청춘 낭비하지 말고 반짝일 수 있을 때 반짝여봐. 야, 심장이 뛰는 일을 해 봐. 그런다고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









좋아하면 울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더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난 학교도 다니고 내 방도 있었어. 그렇게 따지면…나도 힘들어하면 안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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