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을 기념하며
두 돌
상시적 고됨과 간헐적 행복이 겹겹이 쌓여
어느덧 네가 태어난 지 두 해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 우리의 관계가 서로에게 큰 기쁨이다.
요즘에는 부쩍 말하는 것이 늘어서 귀여움도 즐거움도 배가 된다.
다만, 아픈 날들이 많아지기에 걱정도 되고 몸과 마음이 곤고하다.
그렇게 면역력을 키우며 자라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또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하고 응원한다.
두 돌을 기념하며 엄마, 아빠가.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