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스페인 #Prologue

브런치에 글을 쓰게 된 이유.

by 이줴

상상 속에서는 수십 번도 넘게 써 내려간, 여행 블로그..! =)

이 꿈을 위해 세심하게 사진을 찍고, 여행지에서는 잠을 줄여가며 열심히 일기를 쓰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후,

마주치는 매일의 의무들 때문인지, 낮은 우선순위 때문인지, 나의 게으름 때문인지,

블로그 대문만 열려있을 뿐, 머리 속의 그림들을 한꺼번에 글로 옮겨내기가 쉽지 않더라.


2004년 UPenn, 2005년 아제르바이잔 단기선교, 2006년 유럽 배낭여행, 2007년 UC Berkeley, 2008년 전라도 일주, 2009년 베이징 학회, 2010년 제주도 자전거 일주, 2012년 필리핀 세부, 2013년 가족 유럽, 2014년 나 홀로 첫 해외여행 por 터키, 2015년 상해, 2016년 방콕&캄보디아 여행 등...

대학교 입학 이후, 크고 작은 여행들을 많이 다녔고

'여행'이 주는 즐거움, 설렘, 행복, 뿌듯함 등을 모두 사랑하지만 - ♡


문득, 생산적인 결과물을 내놓지 않는 개인적인 경험들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여행지는, 그 당시에 가고 싶은 곳으로 정한다.

그곳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어떻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인지, 의문이지만 :(

여하튼, 직관(?)에 의해 여행지를 정하곤 한다.

그러고 나서 그곳에 대해 알아본다. 처음에는 '관련 서적도 보고, 역사/문화 공부도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여행 떠나기 직전까지도 여행지에 대한 기본 정보를 모으느라 정신이 없다.

sticker sticker


그래서 이번에는, 준비 과정부터 글로 풀어내 보려 한다!!!

그리고 더 주춤하기 전에, 오늘 바로 그 첫 단추를 꿴다 :)


우선, 현재의 계획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스페인에 대해 느끼고자 한다.

그러면서 관련 서적/영화 정보를 얻고, 지경을 넓혀 가야지~ :)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To be continued..!




[영화 리스트]

스패니쉬 아파트먼트 (Spanish Apartment)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산타렐라 패밀리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탱고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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