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스페인 #01
여행을 준비할 때,
장소를 정한 뒤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바로 비행기표 예약이다.
대략적인 날짜와 장소는 마음속에 정해져 있지만,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는 비행기표의 유무가 정해주는 것 같다. 내가 가능한 날짜에 적당한 가격의 비행기표가 있는지, 그리고 스탑오버의 가능성 등에 따라 전체 일정의 가닥이 잡힌다.
Pre-set
2016년 추석, 스페인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날짜(2016년 9월 어느 날)의 6개월 전부터 조건에 맞는 항공권 검색을 시작했다.
영국/프랑스/로마 등은 저렴한 가격의 표가 꽤 많은 반면,
스페인의 경우에는 항공권부터가 비싼 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을 비워둔 상태...*
같은 항공사 내에서도 출발일/도착일을 이리저리 조정해가면서
연차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요금은 최소한으로 지불하는 방향으로~
나름의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로 들어가서 5일 정도 머물고,
남부(그라나다, 세비아, 론다)를 3-4일 정도 여행한 뒤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일정을 마무리하고,
헬싱키에서 스탑오버 1박을 하는 방향으로 대략적인 일정을 잡았다 :)
세부일정은 좀 더 정보를 찾고, 예약을 완료한 후에 정리를 하겠지만,
이미 머리 속에는 다 들어있다!!
얼른 예약을 완료해야 마음이 편할텐데, 아직 Renfe 예약을 못 해서 불안하다;;
9/13 이후 열차는 언제 예약이 가능한 것일까..
생각난 김에, 다시 한 번 들어가봐야겠다~!
항공권 예약 시 '호텔 바우처 첨부 조건'이 붙어있는 비행기표는 처음 예약해보았다.
정보가 별로 없어서 열심히 찾아본 결과, 그 나라에서 숙박한다는 증거를 미리 제시해야 하는 것인데-
항공권 구입 전에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의 호텔을 미리 예약한 후, 호텔 바우처를 첨부해야 항공권 결제가 가능한 형태였다.
왜 이런 형태의 조건이 있는 것일까??
혹자는 '항공권+호텔' 패키지로 여행을 하는 단체 관광객보다는, 직접 호텔과 항공권을 예약하는 개인 여행자에게 특권(?)을 주기 위함이라고 하던데. (단체 관광객은 이미 너무 저렴하게 가니까-_-?;;)
#정확한 정보를 아시는 분은, let me know 해주세요.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