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생님을 모십니다.
요즘 다시 클래식에 빠진 내 플레이리스트를 보다가 갑자기 떠오른 추억 속 선생님. 수업을 시작하고 다짜고짜 저 질문을 하셨는데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나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떠오르는 선생님의 질문. 나는 여전히 바흐와 심수봉 사이를 오가며 노래를 듣고 있다. 그리고 반 친구들아. 다들 여전히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니?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의 가벼운 하루 기록. 일상의 모퉁이에서 만나는 우연한 순간을 그림으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