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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델리 Sep 12. 2021

이탈리아의 와인 스타트업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티레니안해 연안에 위치한

Maremma(마레마) 지역은

외래종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사시까이아 등과 같은

슈퍼 투스칸  와인(Super-Tuscan Wine)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양조되는 카파토와

젊은 사업가의

와인 창업기를 소개합니다.

파토리아 디 말지아노

카파토 2016


Fattoria di Magliano

Capato 2016



[품종]

산지오베제, 멀롯


[Tasting]

낮은 당도

중간 바디감

약간의 산미

중간 타닌




[와이너리 '파토리아 디 말지아노']

1996년 스포츠 슈즈 사업에서

성공적인 이력을 쌓은

 젊은 여성 사업가 아고스티노는

평소 보르도 와인 애호가로서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보르도 포도종 생산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마레마에

 30 헥타르 정도의 포도밭을 매입했습니다.  


아고스티노는 당시 와인 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포도나무를 심은 후

실력 있는 와인메이커를

영입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슈퍼 투스칸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메이커

Giacomo Tachis(지아코모 타키스)를

 찾아갔습니다.


아고스티노의 뜨거운 열정과 설득으로,

지아코모는 자신의 최고 수제자였던

Graziana Grassini(그라지아나 그라지니)를

추천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그라지아나를 와인메이커로

전격 영입하여

단시간 내에 와인 사업분야에서

성공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라지아나는 이탈리아

스칼리노(Scarlino)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공업화학을 전공한 후

와인과 농산품,

식품 성분분석을 위한

랩실을 운영하였고

양조학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와인 전문가였습니다.


또한 아고스티노는

이탈리아 사시까이아 와인 메이커의

뒤를 이어 와인 양조를 이끌고 있으며

끊임없는 와인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탈리아에서

권위 있는 와인메이커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티델리 와인 큐레이션







https://brunch.co.kr/@citydeli/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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