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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택동에서
2015년 7월 12일 일요일비
초저녁, 낮잠에서 깨어나니발코니 난간을 차분히 매만지는빗소리가 들리고 있었다.무더위는 가시고, 공기는 서늘했다.공기는 딱 적당한 수분감만 가지고 있어서기분이 좋았다.
이국적인 정취의 호숫가에 위치한여행지의 오두막에서 한숨 자다 깬 기분이었다.무릉도원이 따로 없네.
Food & City | 도시와 식도락을 사랑하는 시티하이커. 도시에세이 <도쿄기행>, 음식에세이 <먹고 마시고 글쓰고>를 연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