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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Jbenitora May 30. 2023

브런치 12개월 차의 글 리뷰

2022 5 29일에  글을 올리며 브런치 작가를 시작하였다. 지난 1년간  분기마다 브런치의 변화를 글로 담았다. 일주일에  1 꼴로 업데이트하는 브런치 생활이라 빠르진 않았지만 조금씩 성장했다.


우선 구독자가 3개월  74명에서 110명이 되었다.  브런치스토리를 구독해  분들은 지인들 중에  글을 읽어줄 만한 사람들, 혹은 그간의 내   하나 이상을 읽고 구독을 해주신 분들이다.  분들 덕분에 브런치 글이 1 만에  64개가 될 수 있었다.


마흔여섯 번째 글 '브런치 9개월 차의 글 리뷰'는 브런치 작가활동 9개월 동안의 생각과 통계수치를 기록한 글이다.

마흔일곱 번째 글 '요새 만두 잘 나오는데 뭐 하려고?'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만두를 생각하며 직접 만들어 본 것을 쓴 글이다.

마흔여덟 번째 글 '논리적으로 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게 좋은 영향을 준 선배에 관한 글이다.

마흔아홉 번째 글 '사과 가져가세요'는 부모님이 키우시는 사과로 잼을 만들며 든 생각을 적은 글이다.

쉰 번째 글 '졸업식 축사는 신랑이 해줘요'는 첫째의 어린이집 졸업과 관련된 글이다.


쉰한 번째 글 '혁명적인 AI, Chat GPT를 직접 써보다'는 인공지능 AI의 현재를 보여준 GPT를 사용해 본 경험을 적은 글이다.

쉰두 번째 글 '아이와 함께한 겨울 끝자락의 경남 고성여행 1/2'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가보는 아이와의 둘만의 여행 첫날을 적은 글이다.

쉰세 번째 글 '아이와 함께한 겨울 끝자락의 경남 고성여행 2/2'는 아이와의 여행 둘째 날을 적은 글이다.

쉰네 번째 글 '아악~ 또다시 야근이야?'는 꿈을 꾸고 느낀 감정을 솔직히 생각을 적은 글이다.

쉰다섯 번째 글 '진정한 박사가 되기 위한 한나절의 여정'은 박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예의와 구습에 관한 경험담이다.

쉰여섯 번째 글 '세상에 쉽게 볼일은 하나도 없다'는 손가락을 칼에 베이고 든 생각을 적은 글이다.

쉰일곱 번째 글 '초등학교 1학년의 하루'는 요즘 초등학생의 하루를 따라가 본 이야기이다.

쉰여덟 번째 글 '바탕화면의 안 쓰는 아이콘들을 날려봅니다'는 정리하는 습관은 컴퓨터 관리에도 들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 내용을 쓴 글이다.

쉰아홉 번째 글 '청년이 중년이 되어 노년을 생각하다'는 과거와 지금을 돌아보며 내가 가진 생각을 적은 글이다.

예순 번째 글 '여행은 가기 전이 가장 설레인다'는 서울로 가족여행을 가기 전 이야기이다.


예순한 번째 글 '날 때부터 큰 뜻을 품고 울음을 터뜨리는 사람은 없다'는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하며 든 생각을 적은 글이다.

예순두 번째 글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놓는다'는 둘째가 탁자 모서리에 이마를 찧을 때의 철렁한 사건을 적은 이야기이다.

예순세 번째 글 '여행은 위기극복의 과정이다'는 가족여행 첫날의 여정을 따라간 이야기이다.

예순네 번째 글 '일정은 하루에 하나'는 가족여행 둘째 날 롯데 타워 전망대를 방문한 때의 이야기이다.


조회 수가 가장 많은 글은 변함없이 '6개월도 안 되는 사이에 차 2대를 폐차시켰다'이다. 2위 자리는 바뀌어 '요새 만두 잘 나오는데 뭐 하려고?'가 차지했다. '운전하면서 자주 느끼는 것들'은 3위로 밀려났다.


작가의 서랍에 저장글이 20개가 쌓여 있다. 아이디어만 적은 것도 있고 절반이상 쓴 것도 있는데 내가 만족할 만큼의 재밌는 이야기로 풀 재주가 없어서 잠자고 있다.


 지점에서 10   석사과정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가 되면 세상을 바꿀 연구를  거라는 생각을 라는 말이다.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  나처럼 출간을 아직 하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글을 꾸준히 벼려 놓으면 언제가 되었던 반드시 책이 나올 것이다. 세상을 바꾸지는 못해도 부끄럽지는 않은 책이 되지 않을까?


얼마 전 만난 작가 친구에게 "지금껏 모은 글을 책으로 출판을 할까?"라고 물어봤다. 친구는 책을 써서 돈 벌 것이 아니라면 유명해지고 나서 책 쓰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고민이 많아지는 조언이었다.


얼마 전부터 근육통이 있더니 결국 몸살감기가 와서 글 쓰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까지 지장을 받을 정도이다. 어떤 것도 재미가 없고 활동을 하고 싶지가 않다. 이 글을 쓰고 나면 또 소염진통제 한 알 먹고 잠에 빠져야 할 듯하다. 얼른 몸이 나아서 모든 활동을 의욕적으로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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