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인물 및 사건에 대한 안내』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 장소, 단체, 사건은 작가의 상상력에 기반한 허구입니다. 현실 속의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유사하더라도 이는 순전히 우연의 일치이며, 어떠한 의도나 사실과의 연관도 없음을 밝힙니다.
리더와 구성원 관계는 ‘형식’으로 시작하면 불편함이 남지만,
‘신뢰’로 시작하면 형식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신입사원 민호의 핸드폰이 책상 위에서 진동한다.)
전화 화면
“김태성”
(민호는 순간 움찔한다. 팀장 이름이 아니라 ‘김태성’이라는 본명만 적혀 있다.)
아… 팀장님 번호를 ‘팀장님’으로 저장 안 했네.
근데 뭐…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
(전화를 받는다.)
네, 팀장님.
아… 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민호가 팀장 자리로 간다. 팀장 김태성은 민호의 핸드폰 화면을 우연히 보게 된다.)
어?
내 번호… 그냥 이름으로 저장했네요?
(민호는 순간 얼어붙는다.)
아… 그게…
제가 번호 저장을 잘 안 해서…
아, 뭐… 그럴 수도 있죠.
요즘 친구들은 다 그렇게 하나 보네.
(하지만 표정은 미묘하게 굳어 있다.)
(민호는 자리에 앉자마자 깊은 한숨을 쉰다.)
아… 괜히 걸렸네.
근데…
왜 내가 죄책감을 느껴야 하지?
(옆자리 선배 지연이 눈치를 챈다.)
무슨 일 있어요?
팀장님한테 뭐 들었어?
팀장님 번호… 그냥 이름으로 저장한 거 보셨대요.
아… 그거.
그럼 나도 이름만 저장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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