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인물 및 사건에 대한 안내』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 장소, 단체, 사건은 작가의 상상력에 기반한 허구입니다. 현실 속의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유사하더라도 이는 순전히 우연의 일치이며, 어떠한 의도나 사실과의 연관도 없음을 밝힙니다.
MECE. 서로는 같지 않지만, 함께일 때 비로소 완전해지는 조각들
새로 꾸며진 인사팀 사무실.
책상 위엔 아직 뜯지 않은 문구류와 팀장 명패가 놓여 있다.
한도윤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첫 출근의 긴장과 설렘이 섞인 표정이다.
잠시 후, 문이 두드려지고 정지안이 들어온다.
도윤님,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인사팀에서 함께 일하게 된 정지안이라고 합니다.
아, 지안 님. 면접 때 들었던 그분이군요.
인사팀 신설되면 붙여주겠다고 했던.
지안은 약간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 첫날이니까 간단하게 서로 이야기 좀 해볼까요
둘은 마주 앉는다.
창밖으로 아침 햇빛이 들어오며 새로운 팀의 시작을 비춘다.
사실 저는 숫자보다는 글자를 좀 더 편하게 보는 사람입니다.
소위 말하는 문과죠.
지안은 잠시 놀란 듯 눈을 깜빡인다.
지안 님 이력서 봤어요.
세무사 공부하셨더라고요.
저보다는 숫자와 좀 더 가까우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아… 사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세무사 공부는 했지만,
그렇다고 숫자가 편한 건 아니고…
뭐, 그냥 그렇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