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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pellie Apr 16. 2017

선입견, 미안함, 부끄러움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그 무엇에 대한 미안함으로

작년 어느 날인가 스마트폰을 바꿨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종보다 중저가 폰으로 말이죠. 그리고 생각합니다. 폰으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없을거야 라고. 그러다 이번에 폰으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 폰에 대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던 제 자신을 마주했고 미안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경험해보지 않고 그 외형만으로 단정지어버린 저를 만나는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고개를 든 시간입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제 폰은 IM-100입니다. 홍보나 그런 류의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제 스스로 매번 생각하고 인지한다고 노력했던 선입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IM-100, 보문호수
IM-100, 경주 주상절리
IM-100, 경주 주상절리 트래킹
IM-100, 경주 주상절리 트래킹
IM-100, 경주 감은사지
IM-100, 경주 첨성대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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