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고도 닿지 않는 밤의 기록

가장 아름다운 순간

by 미리암 최정미



잠시
머물러
느끼고
갑니다.

삶의 온도는
어제와 다를 수 있지만

거센 바람 속에서도
기다리면

아름다운 선물을
받게 됩니다.

국수면이 되기 전
숙성의 온도

육수가 서로 혼합되어
가장 맛있는 온도

타이밍을 맞추며
오늘도 시장통에

웃음을
선사합니다.


— 2016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