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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 Oct 17. 2022

그리다 15회 차 모임

전시회 준비를 하다

그리다의 마지막 활동이 될 전시회

전시회 계획과 의논을 위해 전시장소에서 모였다.

전시 장소는 광안동 카페 해피  이어 2층을 대관하였다.

사실 그동안 전시 장소와 날짜로 고심을 했었는데 기존 전시 공간은 빨라도 12월로 넘어가야 했고 장소도 부담스럽게 큰 곳이었다.

너무 날짜가 미루어지면 다들 힘들 수도 있고 각자 스케줄에 차질도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시회를 하기 위해 장소 물색을 했고 작은 카페를 섭외했다.

아쉽지만 날짜는 하루만 하게 되었다.

우리 팀 팀장인 진나 님과 바루 님이 발품을 팔아 장소를 섭외했고 가보니 정말 근사한 곳이었다.

2층 공간을 통째로 하루 빌렸고 벽장식이 많이 없어서 그림 전시로 딱이었다.

공간을 둘러보며 동선과 그림 배치 등을 의논했다.

우리 그림을 전시하기에 규모가 적당한 것 같았다.

그리다를 하며 전과 후를 비교하는 한마디 남기기에 다들 주옥같은 말을 쏟아내는 그리다 팀.


똥손이 금손이 되다.

그릴 수 있을까에서 그릴 수 있다

잘 그려야 한다에서 그냥 그리면 된다

화가들의 전유물에서 나도 그릴 수 있다

그림은 보는 것에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

잘 그린 그림에서 멋진 그림

특별한 걸 그려야 한다에서 뭐든지 그리면 된다

HOW에서 CAN으로

그림을 보는 시람에서 그리는 사람이 되다.

전시회 기대된다.

마무리를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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