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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호/필명)입니다.2021년 10월경 안전의무위반등 으로 20대후반에 시각장애인(중증시야) 이 되었습니다.시각장애인 개인으로 진심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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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고수 베이징에 사는 한국인이지만, 베이징에도 한국에도 속하지 못한 속 이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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