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상찬 Nov 01. 2023

내가 공부하려고 쓰는 경제 관련 짬뽕 인사이트_2

주의 : 두서없음

지난 짬뽕 인사이트에 이어서 두 번째 내가 공부하고 기록해서 보려고 쓰는 짬뽕 인사이트.

처음 보는 재미있는 이론들도 있고 하나씩 배워나가는데 ‘채권’이 꽤 어렵게 느껴졌다.

(사실 굉장한 벼락치기용 공부다..)

주변에서 채권이나 금리, 금융 이야기할 때는 사실 모르는데 아는 척 어어어~~ 하고 있었다..
100% 이해를 잘 못하고 넘어가고 집에 돌아와서 검색해서 찾아봤다.

어쨌든 거의 한 두 달 동안 보고 듣고 찾았고 메모한 거 정리하는 글이다.


우선 채권과 관련한 짧은 정보들로 인해서 알게 된 내용으로는   


채권은 약간 부가가치세처럼 느껴진다는 것

채권과 금리는 반비례한다는 것


국가의 3요소라고 한다면 대표적으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으로는
국민, 영토, 주권이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 이렇게 3요소라고 느껴진다.

아무튼 채권과 관련한 얻게 된 개인적인 내용을 정리하자면


채권 수요가 높아지면 채권 가격이 높아진다. 그리고 금리가 떨어진다.(너무 당연한 건가..)


모든 금리는 국채에서 결정이 되는데,
모든 금융 자산의 시작점은 국채에서부터 시작한다.

만일 국채 금리의 가격이 낮아지면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중 금리는 전부 낮아지게 된다.


여기서 발생한 의구점

그럼 지금의 높은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국채를 시장에 내놓아서 매물을 올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 인터넷 검색의 결과로 알게 된 뉴스가 하나 있다.


24년 초부터 개인도 국채를 살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


국채는 일반 개인이 구매를 할 수 없어서 금융기관을 통해서 경매로 구매를 할 수 있다.
(물량도 미미하고 과정도 복잡하고 수수료 부담도 크다)


어쨌든 이 과정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텐데.. 관련된 보고서와 기사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새로운 기회가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


어쨌든 관련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하고, 그래서 24년 상반기 개인투자자 전용으로 투자 가능한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짧은 지식으로 나온 단순한 생각이지만,
내년부터 시행이 될지 모르는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다음의 두 가지로 느껴진다.


첫 번째는 IMF 때 시작했던 24년형 ‘금 모으기 운동’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두 번째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연금의 대체제로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의 채권을 따라서 가다 보니 ‘경기순환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다른 말로는 섹터순환이론, 주식시장의 사계라고도 말을 했다.

경기순환주기란 시장경제가 ‘회복’, ‘호황’, ‘경기후퇴’, ‘경기침체’의 사이클을 가진다는 의미이다.

지금 PF를 다시 조금씩 살리고 건설시장을 천천히 살리려고 하는 조짐? 이 국토교통부를 통해서 배포가 되고 있었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정부도 어떤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다시 돌아가서!


지금 23년 10월의 단계. (절대절대 개인적 의견입니다.)

경기 후퇴기(역금융장세) : 경기 과열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터지면서 시중금리를 실제로 상향시키고 긴축을 진행하기 시작하는 단계, 생산활동이 위축이 되고 연준 그리고 국책은행에서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적절한 속도로 돈이 회수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단계


경기 침체기(역실적장세) : 말 그대로 시장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고용지표, 소비지수, 원자재, 물가 등의 지표들이 저조하다. 이때 다시 경기 회복기로 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고, 침체기의 장기화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게 되는데 이때 많은 기업에 재고가 누적되고 실업률이 올라가며, 도산하는 기업들이 발생하는 단계


경기 회복기(금융장세) : 침체에서 회복하기 시작하여 양적완화나 돈 풀기, 시중금리 하향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여 소비와 투자가 활발해지도록 정부가 나서는? 단계 마치 20년도 코로나19 시즌때와 비슷


경기 호황기(실적장세) : 고용, 소비, 생산, 투자 모두 활황이며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이 좋은 상태, 그러나 호황기가 있으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시중금리를 서서히 올리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이는 단계


이렇게 단계를 정리하고 나서 궁금했던 게,
그럼 순환 주기별로 영향을 받는 산업군이 있게 되겠다로 이어졌는데,
역시나 이것 또한 증명이 된 사례인 것 같다.


각 주기별로 수혜를 받는 종목들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로 느껴질 정도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20년도 코로나 시작 때가
마치 경기 호황기의 연장선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때 주목받는 산업은 딱 추천 종목에 나왔던 산업들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20년도부터 정말 많은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받았었죠.


최근 들어서는 이런 경기 순환의 주기가 예전보다 굉장히 빨라진 것 같아서 절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만 참고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작가의 이전글 공유별장 프로젝트 공개를 앞두고. 개인의 회고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