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속 전설이된 선수,두번째
그는 정교함의 대명사였다.
그의 별명은 '스나이퍼'였다.
그의 성을따서 '장스나'라고 불렸다.
정교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평균타율 3할을 기록한 선수,그는 장성호이다.
그는 해태에서 데뷔해서 기아,한화,롯데를 거쳐 마지막으로 KT에서 은퇴를했다.
말을 재미있게 잘하고 성격또한 좋은 장성호.
솔직히 필자가 장성호 해설위원에 대해서 아는거라곤 정교함의 대명사와 말솜씨가 좋다는점뿐이다.
장성호 선수(편의상 해설위원이라는말 대신 선수라는 호칭을 사용겠다.)
는 한국최고의 좌타자로써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정교한 타격으로 유명하다.
또한 기아에서 한화,그리고 KT에서 등번호 1번을 달았다.(지금 기아의 1번은 심동섭선수이다.지금은 임의탈퇴된 손영민 선수도 1번이다.)
선수들마다 등번호에 의미가 있듯,필자의 짧은 소견으로 장성호선수의 1이라는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분명 '대한민국 최고의 정교한 교타자중 첫번째'라는 의미를 부여한걸지도 모른다.
왼손타자들중 거포들이 유난히 많다.
김기태 기아감독,양준혁해설위원이 대표적인 좌타거포의 예인것같다.
비록 거포는 아니지만,장성호 선수는 최고의 좌타자라고 나는 생각한다.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치기좋은볼은 때려서 안타로 만들고 점수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안좋은 코스로 오는 볼은 지켜보면서 거른다.
그는 팀을 4번이나 옮겼다.
처음은 기아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은 KT의 큰형으로써 마무리해줬다.
작년시즌 주장은 신명철 선수였지만,장성호 선수가 KT의 젊은 선수들에게 영향을준건 사실이다.
팀에서 베테랑의 역할은 자신의 노하우를 후배선수들에게 전수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지만,장성호선수는 그 역할을 잘한것같다.
타격이면 타격,힘이면 힘,유머면 유머
뭐하나 빠지지않는 장성호선수.
이제 그의 입담에 빠져들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