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by 궤적소년

지난 번 글을 올린지도 벌써 4주가 되어간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었다.

연락을 받고 2주 정도 만에 계약을 할 수 있었다.

연락을 받은 날부터 꾸준히 원고 작업을 하고 있다.

시집과 시론을 읽는 한편 그 외 분야의 책들도 읽고 있다.

등단닷컴이라는 곳에서 피드백을 받아보기도 했다.

그 이후 내가 쓰는 시가 많이 변했단 얘기도 들었다.


그리고 번아웃이 왔었다.

주6일 새벽 운동에 브런치, 인스타, 스레드 등 한 번에 다 하려다보니 힘들었나보다.

운동을 3주 정도 동안 제대로 나가지 못했다.

이번주부터라도 꾸준히 나가보려고 하고 있다.


자꾸 마음만 급해지는 요즘이다.

시집 몇 권 더 사서 읽는다고 내가 갑자기 잘 쓰게 되는 것도 아닌데,

괜히 책 살 돈 없는 것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2월 중으로 책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어서 마감 기한을 여쭤보기도 했었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작업해달라고 하셔서 그 부분엔 조금 마음을 놓게 되었다.


1월 중에 완독했던 원씽에서 배운 도미노를 기억해야겠다.

내 일상을 바꿀 '단 하나'를 찾아 실행하고 일상부터 조금씩 바꾸는 일.

운동의 경우엔 현재 무너진 수면 패턴부터 되찾고 주 4~5일 운동 나가는 걸로 목표를 잡아야겠다.

시집 완성에 있어서도 하루에 한 번 퇴고 혹은 한 편 쓰기 같은 목표를 잡는 게 좋을 것 같다.


독서는 어느 정도 안착한 것도 같다.

쉬는 날인 주말 포함 거의 매일을 읽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기억에 남을 시인이 되려면 우선 시를 써야한다.

같은 원리로 무너진 일상을 복구해봐야겠다.





작가의 이전글한 주를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