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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cord Mar 12. 2022

요즘, 인상 깊었던 것들

2022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글을 쓰는 것도 오랜만이고, 생각을 글로 적는 건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오래간만에 브런치를 찾아왔다. 여러 경험이 쌓이고 쌓여 비로소 그것이 취향으로 남기도 한다. 찰나의 순간들도 모두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지루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나 재밌고 흥미로운 게 살아가는 재미다.



삼청동 부트 카페에서 찍은 사진


잡지나 포스터를 콜라주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다.

나도 언제 심심할 때 스크랩북처럼 만들어볼 생각!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자크뮈스는 이제 폰트만 봐도 유니크해 보인다.

이래서 이미지는 참 중요한가 보다.



몇 개월 전 성수 편집샵 LCDC에서 샀던 엽서

친한 언니에게 편지 쓰기 전, 마음에 들어서 찍어둔 사진!



에이치픽스 도산에서 찍은 사진

마치 물결 같은 드세데 소파가 참으로 인상 깊었다.



미국 가는 동생 축하할 기념으로 샀던 케이크, 귀여워서 찍어뒀다!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제이미 홈즈 전시에서 찍은 사진

작품들 색감이 채도 낮고 차분해서 전시장의 분위기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제주도

카페 인스빌 야자수가 많아서 역시나 마음에 들었다.

잠시나마 캘리 느낌!



제주도 신라호텔은 언제 와도 좋다.



귀여워서 찍은 뀰



마시멜로 구워 먹은 게 맛있었던 한남동 꼬치

저 날 애들이랑 베트맨 보고 나와서 다크 한 영화 분위기와 다르게 쨍쨍한 햇빛에 눈부셨던 기억난다.



앞으로 더 자주 갈 것 같은 카페 마일스톤!

저 비엔나커피가 너무너무 너무 맛있어서 이번 주엔 가로수길점으로 또 다녀왔다.

매장은 한남 점보다 가로수길점이 더 크다.



구찌 전시 보고 온 날,

아마도 한 7년 전에 디올 전시 이후로 디디피에서 전시 본건 처음 같았다.

두 번째 사진은 요즘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애나만들기도 생각나고,

패션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가끔 이렇게 또 사진 기록해야겠다.

새로운 재미 발견 ㅎㅎ



마지막은 가고 싶은 LA 사진으로,

올해 꼭 다녀올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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