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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상 깊었던 것들

by record

2022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글을 쓰는 것도 오랜만이고, 생각을 글로 적는 건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오래간만에 브런치를 찾아왔다. 여러 경험이 쌓이고 쌓여 비로소 그것이 취향으로 남기도 한다. 찰나의 순간들도 모두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지루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나 재밌고 흥미로운 게 살아가는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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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부트 카페에서 찍은 사진


잡지나 포스터를 콜라주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다.

나도 언제 심심할 때 스크랩북처럼 만들어볼 생각!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자크뮈스는 이제 폰트만 봐도 유니크해 보인다.

이래서 이미지는 참 중요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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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 성수 편집샵 LCDC에서 샀던 엽서

친한 언니에게 편지 쓰기 전, 마음에 들어서 찍어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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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픽스 도산에서 찍은 사진

마치 물결 같은 드세데 소파가 참으로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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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는 동생 축하할 기념으로 샀던 케이크, 귀여워서 찍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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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제이미 홈즈 전시에서 찍은 사진

작품들 색감이 채도 낮고 차분해서 전시장의 분위기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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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다녀왔던 제주도

카페 인스빌 야자수가 많아서 역시나 마음에 들었다.

잠시나마 캘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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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라호텔은 언제 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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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찍은 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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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구워 먹은 게 맛있었던 한남동 꼬치

저 날 애들이랑 베트맨 보고 나와서 다크 한 영화 분위기와 다르게 쨍쨍한 햇빛에 눈부셨던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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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자주 갈 것 같은 카페 마일스톤!

저 비엔나커피가 너무너무 너무 맛있어서 이번 주엔 가로수길점으로 또 다녀왔다.

매장은 한남 점보다 가로수길점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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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전시 보고 온 날,

아마도 한 7년 전에 디올 전시 이후로 디디피에서 전시 본건 처음 같았다.

두 번째 사진은 요즘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애나만들기도 생각나고,

패션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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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또 사진 기록해야겠다.

새로운 재미 발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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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가고 싶은 LA 사진으로,

올해 꼭 다녀올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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