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 기준 전국 고교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서울대 수시전형에는 교과/추천 전형이 없고 '지균 및 일반 전형' 모두 학종전형으로 운영됩니다. 학종 전형에 합격하려면 1차 평가 대상인 학교생활기록부가 우수해야 하고, 그다음으로 어려운 면접 평가에서 합격할만한 뛰어난 면접 역량도 필요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1위는 28명을 합격시킨 대원외고, 그리고 용인외대부고입니다. 뒤를 이어 20명을 합격시킨 하나고가 3위였고, 17명을 합격시킨 명덕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가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민사고, 고양외고, 경남과고, 동탄국제고가 16명을 합격시키며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11위는 15명을 합격시킨 충남 삼성고입니다. 12위는 13명을 합격시킨 고양국제고, 13위는 10명을 합격시킨 중동고였습니다.
지금까지 본 서울대 수시 최초합 기준 상위 13개 학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네, 눈치채셨죠?
모두 특목고와 자사고라는 겁니다. 상위 13개 학교 중 특목고는 8곳입니다. 외고가 5곳으로 가장 많고, 국제고 2곳, 과고 1곳이에요. 자사고는 [전국+광역] 기준 모두 5곳으로 역시 많습니다. 생기부를 차별화하려면 아이들의 뛰어난 역량과 학교의 높은 수준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반고의 서울대 수시 합격 성적은 어떠한지 궁금하시죠?
일반고 중 '갓반고'라 불리는 비평준 지역의 한민고가 14위에 처음 등장합니다. 9명을 합격시켜 공동 14위에 오른 다섯 학교 중 유일한 일반고입니다. 나머지 학교인 안양외고, 부산국제고, 북일고, 이화여고는 모두 특목자사고입니다.
8명을 합격시킨 19위 학교 10개 중에도 두 번째 일반고가 나타납니다. 모두 세 곳입니다. 비평준 지역 자공고인 운정고는 역시 '갓반고'라 불리는 곳이고 입학 허들이 매우 높은 곳이지요. 강남 특구의 일반고인 상문고, 대전 지역 명문고인 대전고도 포함되었습니다. 10개 학교 중 나머지 7개 학교는 모두 특목 자사고입니다. 선덕고, 포항제철고, 배재고, 대전 대신고, 인천 하늘고는 모두 자사고입니다. 과천 외고, 인천 국제고는 특목고입니다.
그다음 29위 학교 중에는 일반고가 얼마나 포함되어 있을까요?
7명을 합격시킨 7개 학교 중 일반고는 두 곳입니다. 강남 특구의 영동고와 청주시 비평준 자공고인 청원고입니다. 경희고(자사고)를 제외하고 모두 특목고입니다. 청심국제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대전외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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