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언어지능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by bom

언어지능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언어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길러지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모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은 언어적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매일 듣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익혀왔기 때문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꾸준히 많이 쓰고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익숙해지고, 결국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는 데 있어 재능이나 머리 좋은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언어는 습관입니다.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영어로 글을 쓰고,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면 점점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언어는 많이 쓰고 익숙해지면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나는 '언어 지능'이 부족하다고 절대 단정 짓지 마세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영어로 망신당하기 싫어서 내가 매일 한 것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