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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모 Apr 29. 2022

만월도전의 '혼궁' 이야기

나를 찾아가는 여행 

'혼궁'은 혼이 사는 궁궐을 말한다. 보통 사람들에겐 정말 생소한 용어임에 틀림이 없다. 

조금 더 익숙한 표현을 쓰자면 가슴 부근에 있는 4번째 차크라일 것이다. 


보통 마음을 가리킬 때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는다. 

마음이 아프다고 말할 때도 그렇고, 슬픔에 통곡할 때도 가슴을 친다. 

어쩌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혼'이라는 것이, 마음을 움직이는 주체가 

가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가슴으로 호흡하는 명상을 하면 조금 더 이 느낌이 와닿을 수 있다. 

가슴호흡 명상 가이드: https://youtu.be/B0zfyoZj7ZU 


가슴에 집중해서 호흡을 하고, 이 부근의 에너지, 감정 등 느낌을 느끼다 보면 

점점 더 나를 붙잡고 있던 것들에서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감각들이 계속 깨어나면 

가슴에 살고 있는 뭔가가, 혼이 내 삶을 움직이는 주인이 되어가는 것도 느껴진다. 


한 번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진실한 소리들에 귀 기울기고, 따라가다 보면 

점점 더 행복해지고, 평화로워지는 나를 목격하게 된다. 


만월도전님은 내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고 

닮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책 읽어주는 도전님 <생각을 멈추는 방법> https://youtu.be/hEp6Mnzf6qE 


이 분과 함께하는 수련에서 늘 나는 절절한 사랑을 느낀다. 


이 글은 강연회에 초대하는 글이지만 

자신 내면의 소리를 듣고, 구하고자 했던 누군가에게 

특별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믿는다. 


두드리면 열리고, 

행복하고자 하면 행복해지고, 

평화로워지고자 하면 평화로워진다. 


혼이 깨어나면 무엇보다 사랑이 가득해지니 

사랑이 넘쳐흐르면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만월도전 TV : https://youtu.be/7YB1lP_ri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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