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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모 Jun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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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지켜주는

별빛이랑 개구리 소리

그리고 친구가 준 춘식이


춘식이 안고 있으니까

왠지 든든해


나 진짜 별로였나 봐

헤어지잔 말조차

얼굴 보고 하고 싶지 않았나 봐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었나 보다


좋은 사람 되고 싶은데

역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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