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기는 새롭고 유일하다

by 여행일기

안녕하세요. 2019년 8월에 출발해 약 70일 동안 스페인, 포르투갈을 여행했던 이야기를 이곳에서 하려고 합니다.


제 이야기는 이제 국내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입니다. 하지만 같은 길 위에서도 각자가 떠올린 생각과 감정은 다릅니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걸었던 발자취를 따르더라도 그 길은 적어도 나에게만큼은 새로운 길, 유일한 길이 됩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밟아온 길인데도 그 길을 걸은 이야기들은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 글이 읽는 분들에게도 그런 느낌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연재하겠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스페인을 크게 한 바퀴 돌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거쳐 포르투갈까지 간 저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1.jpg 9월 14일. 처음 걷던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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