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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클래스101 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어떻게 일하는지, 클루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매일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할게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미션에 공감하고, 응원하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크리에이터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클래스101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크리에이터 릴레이션스팀 그리고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언제나 멋진 에너지를 뿜어내며 크리에이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PART 1. CLEW : 클루들의 자기소개
정말 만나고 싶었던 크리에이터 릴레이션스와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 팀을 드디어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먼저 각자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달곰: 클래스101에서 앰버서더 크리에이터 운영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신상품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팀(Creator Communication Team, 이하 CC팀) 달곰입니다.
▶이브: 크리에이터 릴레이션스팀(Creator Relations Team, 이하 CR팀)에서 크리에이터 대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섭외, 인터뷰 진행, 글쓰기, 발행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이브입니다.
▶이지: CR팀에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기획하는 이지입니다. 크리에이터 분들이 클래스101과 만난 처음 그 순간부터 론칭 이후까지의 경험을 설계하고 있어요.
▶샤일로: 크리에이터 대상 지원 혜택, 프로모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는 CR팀 샤일로입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컬처 등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PART 2. LIVE : 팀의 탄생
크리에이터 릴레이션스팀/커뮤니케이션팀. 클래스101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정말 특별한 팀이라고 생각해요. 팀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샤일로: 크리에이터 릴레이션스 팀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이라는 클래스101의 미션에서 출발해요. 지난 시간 동안 크리에이터 분들이 클래스101안에서 클래스를 제작/판매하고 정산하는 것에 집중하며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혜택, 서비스 등을 비롯해 포맷에 한계를 두지 않고 크리에이터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혹은 협업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이러한 고민은 당연히 크리에이터를 중심에 두고 풀어가야 하고, 그걸 제대로 해나가기 위해 탄생한 팀이죠.
▶달곰: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팀은 클래스101이 구독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어요. 큰 변화의 물결에 맞춰 크리에이터와의 관계 역시 새롭게 정의하게 되었죠. 예를 들어 앰버서더 제도는 플랫폼 내 계약관계를 한 단계 뛰어넘어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고민에서 출발했어요. 현재 클래스101 앰버서더로 클래스101의 개별 판매부터 구독까지 함께 하신 분, 클래스101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신 분, 지금까지의 여정을 지지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분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계세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클래스101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하고 발전시키고 싶어요!
새롭게 생겨난 팀인 만큼, 다른 직무에서 현재의 팀으로- 어떻게 보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셨는데, 어떤 이유에서 결심하게 되었나요? 각자의 경험이 다른 만큼, 마음가짐도 남달랐을 것 같아요.
▶이지: 저는 원래 크리에이터 CX(Customer eXperience) 팀에서 2년 정도 있었어요. 그곳에서 매일 크리에이터와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크리에이터 분들이 어떤 단계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자연스럽게 보였던 것 같아요. 클래스 론칭 프로세스 상 오픈 전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는 담당자의 개념이 있지만, 오픈 이후 클래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한 명의 담당자가 아닌 여러 부서가 협업해 해결하는 구조인 만큼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불안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이 과정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지고 액션하다 보니 어느새 크리에이터 분들의 경험을 주도적으로 책임지는 CR팀이 생기고 제가 여기 와있네요(웃음). CR팀이 생길 때 정말 기뻐서 더 좋은 경험을 드릴 수 있는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들을 빼곡히 노션에 정리하며 의지를 불태웠던 기억이 나네요. 마침내 우리 팀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겠구나! 하는 설렘이었죠.
▶샤일로: 처음에 클래스를 기획하는 MD로 입사했고, 제작이 완료된 클래스의 판매를 부스팅 하는 프로모션 담당 MD,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님을 연결하여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드는 브랜디드 매니저를 거쳐 CR팀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여러 직무를 거쳤지만 이 역할들을 관통하는 업무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었죠. 각 분야별 크리에이터들의 강점을 최대로 담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어떻게 더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협업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해왔습니다. 운이 좋게도 계약 단계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운영 등 모든 단계에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나고 협업했기에 이 경험을 살려 클래스101의 모든 생애 주기에 있는 크리에이터님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부스팅 하는 업무를 해보고자 CR팀에 합류했습니다.
▶이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처음 CR팀 합류를 제안받았을 때 선뜻 대답하지 못했어요. ‘과연 내가 해낼 수 있는 업무일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죠. 1:1로 클래스101의 수천 명의 크리에이터와 직접 대면해야 하는 조직일 텐데,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저를 주저하게 했어요. 고민을 하던 중 역할에 대해 들어보니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크리에이터 관련 마케팅을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었고 그 때서야 이런 부분은 내가 잘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함께하게 되었어요.
▶달곰: 처음 기획PD로 입사해, 구독 전환 시점에는 클래스 소개 페이지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콘텐츠 에디터로 구독 서비스에 최적화된 페이지의 형태와 플로우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현재의 앰버서더 담당 포지션을 제안받아 현재 이 자리에 있어요. 사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가장 먼저 했던 것 같아요. 새롭게 론칭하는 ‘앰버서더’라는 제도의 정책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운영까지 해야 했는데, 처음 해보는 분야였죠. 하지만 앞으로 나에게 분야별 최고의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니,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지난 제 커리어 경험들이 모두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 새로운 커리어 패스를 그리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기획PD로 일하며 클래스를 기획하고 론칭한 경험, 에디터로 일하며 제품 개발팀과 소통한 경험들이 모여 앰버서더 크리에이터 운영 시 어떤 것이 부족하고 보완되어야 하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고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인사이트를 보고 배우며 제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팀 분위기는 어때요? 전 개인적으로 이 팀의 에너지를 정말 사랑하거든요. 각자 맡은 분야와 캐릭터가 정말 다른 것 같은데!
▶이브: 하하하 맞아요. 네 사람 모두 캐릭터도 다르고 분야도 달라서,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가 있다고?’ 하는 순간이 많아요. 그리고 그 다른 성향들이 각자의 역할이며 강점이죠. 이지는 크리에이터의 경험 개선을 위해 정책 기획과 운영 효율화를, 샤일로는 전체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기획을 담당하고, 달곰은 앰버서더 크리에이터와의 소통 및 정책 기획과 운영을, 저는 크리에이터 대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죠. 이렇듯 각자 전문분야가 있으니, 새로운 업무가 생기면 이 부분은 누가 하면 좋겠다!라는 업무 분담이 빠르게 가능해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팀에 속해있는 건, 멋진 일이죠. 앞에서 말씀드린 서로 다른 필드와 성향, 그리고 장점과 강점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답니다.
PART 3. THE WAY : 각 팀의 주요업무
이제 인터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실 지 기대가 되네요. 자, 그럼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먼저 각 팀의 전체적인 업무를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달곰: CC팀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앰버서더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행복입니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들과 클래스101이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콘텐츠 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시도하며, 고쳐나가는 과정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함께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새로운 운영 프로그램 및 프로모션 등을 기획하며 크리에이터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팀이고, 1인 팀으로 전담을 하다 보니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많은 팀들의 도움을 받으며 팀 빌딩 초반에 기획했던 내용들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는 단계예요.
▶이지: CR팀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클래스101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브랜딩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뿐 아니라 한층 긍정적인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있어요. 달곰이 CC팀으로 앰버서더 분들을 담당하고 있다면 저와 샤일로, 이브는 전체 크리에이터 및 1NER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지원을 맡고 있죠. 크리에이터 만족도를 위한 정책기획, 더 큰 시너지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비롯해 콘텐츠로서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클래스101의 유용한 소식도 전달하는 뉴스레터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저희가 진행하는 모든 일들은 크리에이터의 의견을 통해 더더더 확장될 수 있다는 것! 즉, CR팀이 하는 모든 액션의 방향성은 크리에이터와 클래스101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소개에서 잠깐 언급해 주셨지만, 개개인별로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자세히 듣고 싶어요.
▶달곰: 운영 업무와 기획 업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운영 업무로는 앰버서더 크리에이터 수강 현황 관리, 프로모션 및 행사 매칭, 인터뷰 진행, 굿즈 기획 및 발송, 뉴스레터 운영 등이 있고 기획 업무로는 신규 프로모션, 신규 상품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 등이 있습니다.
▶이브: 저는 크리에이터 대상 콘텐츠 기획에서 발행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것 외에도 새로운 지원 혜택이나, NEXT101등의 행사와 이벤트가 생기면 크리에이터 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페이지를 흥미롭게 보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관심 있게 참여할까를 고민하며 기획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크리에이티브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이슈들을 아카이빙 한 C-sight 홈페이지도 제작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샤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일, 이것이 바로 제 업무의 중요 포인트예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도 및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터가 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보상체계인 1NER나 스튜디오 대관, 포토 촬영, 구독권 이벤트 지원 등 상생을 위한 각종 지원 제도들을 기획하고 있어요. 또한 엔데믹에 접어든 만큼 크리에이터와 클래스101, 클래스메이트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기획하여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좀 더 밀접하게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지: 지난 팀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거나 운영을 효율화해 시간과 리소스를 최소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스타트업은 실험적으로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자동화나 효율화를 하지 못하면 시간과 인력이 심하게 낭비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외에도 크리에이터들이 클래스101에서 겪는 경험을 퍼널별로 쪼개 각 단계별로 봐야 할 지표를 정의하고, 함께 상생하려면 어떤 정책이나 제품이 필요할지 고민하고 기획하는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크리에이터와의 상생을 고민할 때 더 눈이 빛나는 것 같아요. (웃음)
위에 말씀하신 업무들 외에도 CR팀이나 CC팀은 크리에이터들과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죠. 저 역시 함께 협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렇다면 각자의 기억에는 어떤 프로젝트들이 남아있을까, 궁금해요.
▶샤일로: 아무래도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 오랜만에 크리에이터 분들을 직접 만났던 NEXT101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으로 강남 신사옥을 개방하고 클래스101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마주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어요. NEXT101이라는 이름처럼 클래스101의 내일,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의미가 깊었고, 더불어 오피스 투어를 통해 미팅 때는 둘러보지 못했던 사옥의 여러 공간을 소개하며 크리에이터 분들께 한층 깊은 소속감을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기억에 남아요. 아, 그리고 크리에이터 분들이 현장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모임도 만드시는 걸 보고 뿌듯했어요. 실제 그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서로 잘 모르다 보니 어색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죠. 오프라인이기에 느낄 수 있는 에너지가 남달랐고, 역시 직접 만나 뵙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더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이 나오겠단 생각도 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형태와 주제의 자리를 마련해 볼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이지: 저는 올해부터 시행된 1NER 제도의 기획과 운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에어비앤비의 슈퍼호스트와 비슷한 제도로, 클래스메이트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 높은 활동성을 보여주거나 의미 있는 기여를 해주신 크리에이터 분들을 분기별 1NER로 선정하여 보상과 지원 혜택을 드리는 제도입니다. 브랜딩은 물론 수익에도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인터뷰나 PR 기사, 프로필 촬영, 명함 제작, 특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하죠.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클래스101에는 론칭 후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수강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애정 가득 클래스를 관리하시는 크리에이터 분들이 많아요. 온라인을 넘어 실제 정을 나누며 사랑하는 일의 가치를 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한 이모티콘 크리에이터님은 수강생의 이모티콘이 승인되면 그 캐릭터로 제작한 케이크를 선물해 주시기도 했어요! 이런 분들이 클래스101을 통해 더 많은 기회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1NER를 통해 어느 정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희망합니다.
▶이브: CR팀에 합류 후 첫 프로젝트로 크리에이터 대상 뉴스레터인 월간포클을 기획&제작하고 배포했어요. 네이밍부터 코너 기획, 전체적인 방향 설계와 제작까지 할 일이 많아 준비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첫 월간포클을 보내던 날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CR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클래스101의 모든 크리에이터 분들과 소통이 시작된 순간이니까요.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굉장히 두근두근거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크리에이터의 만족도 상승의 일환으로 월간포클 속 [이 달의 크리에이터] 코너를 디벨롭한 것 역시 기억나는 일 중 하나예요. 월간포클에 대한 설문조사에 한 크리에이터님이 인터뷰를 클래스메이트에게도 전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클래스101 오피셜 계정에도 업로드하고 있죠. 이렇게 크리에이터의 만족도를 목표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 뿌듯한 기억이예요.
▶달곰: 앰버서더 크리에이터 프로필 촬영 및 인터뷰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첫 프로젝트였고, 크리에이터님이 행복한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어요. 그날만은 온전히 ‘나 이제 진짜 클래스101 앰버서더구나! 진짜 멋지다!’라는 특별한 생각이 드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브랜드팀, 포토팀과 만반의 준비를 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스타일링부터 콘셉트, 포즈를 기획하고 오피스 내에 미니 스튜디오를 차렸습니다. 하루 안에 6인의 프로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해야 했기에 타임라인은 물론 동선까지 촘촘하게 계획했죠.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뵙는 분들도 계셔서 가능한 모든 촬영 과정에 함께하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 드리고자 노력했어요. 촬영 비하인드 컷만 500장이 넘더라고요(웃음). 인터뷰도 정말 좋았어요. 앰버서더 분들의 비전과 가치관이 항상 궁금했는데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제 자신의 인생이 어디쯤 왔는지 회고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크리에이터 분들께도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요. 촬영이 처음이어서 어색했지만 즐거웠다고, 감사하다고 따로 연락도 주시고, 비하인드 컷을 SNS에 공유해 주기도 하셨거든요. 이 정도면 성공적인 프로젝트죠, 하하!
클래스101의 중심인 크리에이터와 직접 함께 일한다는 것,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이브: 저에게 크리에이터와 직접 일한다는 것은 클래스 숫자만큼 인 4,000여 개가 넘는 자서전 속에서 일하는 것 같은 의미예요. 인터뷰를 통해 크리에이터 분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등등 삶의 인사이트를 얻게 되거든요. 이를 통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자극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아직 읽어야 할 자서전이 많이 남아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웃음)
▶달곰: 새로운 영감이 돼요. 사실 사회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나와 비슷한 환경,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게 되잖아요. 근데 크리에이터는 어찌 보면 누구나 가는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람들인 만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가 모르는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엿보는 기분이지요.
▶이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세상의 정답을 따라가야만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사랑하는 일에 대한 갈증을 느꼈고, ‘힘들지만 재밌어서 괜찮은’ 삶을 살겠다고 항상 다짐했는데 그게 저를 이곳 클래스101까지 이끈 것 같아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일하며 이게 바로 ‘나다운 삶’이구나- 하는 것을 느껴요. 사회의 정답이 아닌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들을 존경하고 동경하는 마음이어서, 멋진 분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에 벅차오른답니다. 그들이 더 사랑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 일에, 큰 의미와 가치를 느껴요.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조금씩 더 다채로워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기서 영감을 받은 누군가가 또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 일상의 생기를 되찾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샤일로: 저는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운 좋게도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크리에이터 분들과 직접, 함께 일하다 보니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는 세상이 주는 의미가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제가 하는 일은 아주 일부분 일지라도 크리에이터를 만나 콘텐츠에 도움을 주고, 그 콘텐츠들을 통해 삶이 변한 클래스메이트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어 늘 기쁘고, 영광이예요.
PART 4.YOU LOVE : 팀 자랑하기
우리 자랑하는 시간을 좀 가져볼까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른 회사에는 없는 정말 특별한 팀들이고, 멤버들이예요. 실컷 그리고 맘껏 자랑해 주세요
▶달곰: 지금은 크리에이터라는 단어가 너무 익숙한 시대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정확히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수익창출은 가능한지 의문을 가졌던 때도 있었죠. 앰버서더는 어찌 보면 그 시작 단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평범할 수 있는 미팅 한 번에도 생각지 못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그들의 성장에 제가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인 것 같아요. 또 회사 내/외부 양측의 입장을 고려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상황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이지: CR팀은 클래스101에서 크리에이터들의 행복과 가치, 경험과 만족도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며, 여러 액션들을 해나가고 있는 만큼 클래스101과 크리에이터의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이 가장 핵심이예요. 뉴스레터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구성원의 이야기를 크리에이터에게 전하고, 동시에 크리에이터의 보이스를 회사 내부로 전하며 다른 조직들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자부심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클래스101을 단순히 플랫폼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의 교감이 생기는 걸 느끼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답니다!
▶이브: 한 목표를 가졌지만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으로 함께하는 우리 팀원들을 자랑하고 싶어요. CR팀에 오기 전 각자 다른 업무와 역할을 하다가 이 팀에 합류했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한 목표를 가지고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의 만족도 상승’이라는 목표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는 것! 이것이 우리 팀의 가장 특별한 점이 아닐까 싶어요.
일을 하며 정말 기억에 남는 순간, 또는 감정들이 있다면요? 뿌듯함, 따스함, 정열, 압도됨, 자극받음 등등등 많은 순간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 이유인지, 왜 그런 마음들이 들었는지도 듣고 싶어요.
▶샤일로: 크리에이터님의 감동적인 사연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혼자 취미로만 하던 뜨개로 클래스를 론칭한 후 크리에이터가 되어 유학을 떠난 분, 아끼던 차를 팔아 600만 원으로 몇 달간 생활해야 했지만 클래스 론칭 후 새로운 도전을 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분 등 실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건 글로만 보는 것과는 천지차이예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 진심으로 말할 때 공간을 압도하는 에너지가 있어요. 저도 어디서 쉽게 밀리지 않는데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히는, 소름이 돋는 짜릿한 순간들이 정말 많아요. 자신의 분야를 정말 사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에너지에 항상 좋은 자극을 받습니다. 한 크리에이터님의 말을 인용하고 싶네요. “사랑하는 일을 할 때 우리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 수 있고, 사랑만큼 강한 힘은 없습니다”
▶이브: CR팀의 액션을 통해 크리에이터 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한 감정이 들어요. 작년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크리에이터의 옥외광고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크리에이터 분들이 직접 방문해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주시면서 정말 기뻐하시는 거예요! CR팀뿐만 아니라 관련된 많은 팀들이 고생해서 옥외광고를 진행했는데, 그 마음을 보답받는 것 같아 기뻤죠. 또한 그 과정에서 촬영했던 사진을 직접 인화하고 액자에 넣어서 보내드렸는데, 선물을 받으시고 너무 예쁘다고 먼저 연락을 주시기도 했죠. 직접 크리에이터님과 소통하며 반응을 느낄 수 있어서 더 뿌듯했어요.
▶이지: 직접 크리에이터를 만나면 즐거운 일을 하는 사람이 가진 반짝이는 에너지를 옆에서 생생히 느낄 때, 짜릿함부터 왠지 모를 뭉클함,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 등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요. 제가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일을 한다고 하지만, 일을 하면서 제가 크리에이터 분들로부터 배우는 게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종종 더 임팩트 있는 성장을 위해 빠르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확신이나 자신이 없어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마다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건 옆에서 믿고 응원해 주시는 크리에이터 분들 덕분인 것 같아요. 진심이 담긴 마음에 더 단단해지고 포기하지 않게 되죠. 이미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서로의 팬이 되어가고 있죠.
▶달곰: 앞서 말씀드린 앰버서더 인터뷰 프로젝트 때 느낀 건데, 그날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에 잠들기 전까지 가슴이 뜨거웠어요. 크리에이터 인터뷰를 마치고 제가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결국 모든 결과에는 과정이 있다는 거였어요. 너무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클래스나 아티클로 접했을 때 보다 실제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니 더 절실하게 느껴졌죠.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결국 그 과정에는 치열한 고민과 꾸준한 실행이 있었다는 걸 느꼈고 어떤 성공도 ‘어느 날 갑자기’, ‘공짜로’ 만들어지진 않았다는 걸 배울 수 있었거든요.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제가 다 설레고, 뿌듯하고, 자랑스럽네요. 정말 단단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 팀이예요. 자, 그렇다면 여러분의 팀을 한 단어 또는 문장으로 말한다면?
▶달곰: 앰버서더 슬로건을 그대로 인용하고 싶네요.
Make the world Colorful! : 세상을 다채롭게, 101앰버서더 그리고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
▶이브: 크리에이터님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샤일로: 김치볶음밥. 김치, 밥, 김, 참기름, 간장 등 다 다른 분야에서 모였지만 크리에이터가 좋아하는, 영양분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지: 크리에이터 컬처팀. 클래스101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만드는 팀이자 함께 크리에이터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팀이니까요. 나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크리에이터 분들이 이 소중한 인연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든든하고 안정감 있게 사랑하는 일에 도전하시면 좋겠어요.
PART 5. CLASS101 Creator Relations&Communication
이제 슬슬 인터뷰 마무리를 해볼까요. 앞으로의 팀 목표가 있다면요? 앞에서 이야기 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미래의 로드맵을 촘촘하게 짜고 있을 것 같은데!
▶달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좀 더 강화하고 싶어요. 각자의 색깔대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클래스101은 그 시너지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샤일로: 크리에이터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플랫폼 되기. 가장 먼저 떠올린다는 의미에는 그 플랫폼에 소속되어 만족감을 느끼고, 편하게 창작하고, 소속을 통한 베네핏이 좋아야 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를 위해서 클래스101 내 전반적인 과정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크리에이터에 관해 누구보다 전문가들이 되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소속되고 싶어 하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각자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개인적인 목표나 포부, 꿈이 있다면?
▶이브: 개인적으로 저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실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제 기준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이런 일들을 통해 재미와 뿌듯함을 느끼는 거죠! 앞으로도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뾰족하게 제가 잘하는 것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가고 싶어요!
▶이지: 개인적인 목표는 크리에이터처럼 사랑하는 일을 하는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거에요. 제 회사 책상에는 ‘힘들지만 재밌어서 괜찮아’라는 글귀가 적혀있는데요, 돈이나 명예보단 내가 진짜 즐겁고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싶어요. 먼저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랑하는 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크리에이터 분들의 곁에서 보고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저한테는 의미가 있는 일이죠. 그런 이들이 세상에 더 많아지게, 작은 Like가 자라 Love가 되고 Living이 될 수 사회, ‘정답’이 아닌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로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샤일로: 크리에이터가 되어 직접 제 콘텐츠를 제작하고 완성해 보는 경험을 하고 싶어요. 예전에 클래스 제작 경험을 온전히 느껴보겠다고 크리에이터가 되어 직접 클래스를 제작하고 론칭했던 MD가 있었는데, 완성하고 나니 시야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거든요. 저도 경험하고 싶어요. 클래스일 것 같지는 않고… 영상이든, 연재하는 글이든 몇 년째 마음속에 품고 있는 목표입니다. 문득 1NER 인터뷰에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에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많이 해주시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일단 시작하세요”, “도전해 봐요”, “시작이 반이다”.
▶달곰: 한참 커리어 고민을 가지고 있을 때, 제가 많이 존경하는 리드 분이 한 아티클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 순간부터 그 글이 제 인생과 커리어의 방향이 된 것 같아요. <잘 나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더 나아가고 싶어서. 타인은 거들뿐. 어제의 나를 발판 삼아 매일 더 나아가면, 어느 시점에 이르러 고유해진다. 알고 보면 우리가 가까워지려는 정상은, 뾰족한 하나의 점이 아니라 무수한 점들의 우주다.> 지금도 가끔 스스로의 방향에 물음표가 떠오르면 저 글을 한 번 더 읽곤 합니다. 매일 어제의 저보다 한 발짝 나아가며, 결국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가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긴 시간 동안 인터뷰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떠셨나요? 소감이 듣고 싶어요.
▶달곰: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하고 있는 일, 지난 경험들을 회고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특히나 크리에이터님들을 찍어드리기만 해봤지 제가 찍혀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역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웃음). 저의 어색한 미소가 인터뷰로 나올 생각을 하니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좋은 기회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지: 인터뷰를 통해 정신없이 주어진 일을 하느라 잊고 지냈던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 벅차오르던 감정들이 리마인드 되네요! 돌아보니 크리에이터 분들과 가까이 일하며 좋았던 추억들이 너무 많아요. 클래스101에서의 지난 3년 반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더라고요! 혼자 아련해지고… 그랬습니다, 하하하. CR팀의 의미, 1NER를 시작할 때의 그 마음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인터뷰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브: 항상 인터뷰를 제가 진행하다가 입장이 바뀌니 신기하고, 인터뷰이도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다시 한번 CR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나니 더 열심히 움직여야겠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샤일로: 여러 질문들에 답하다 보니 떠오르는 얼굴도 많고 제가 한 것보다 크리에이터 분들께 받은 좋은 에너지가 더 크다는 생각이 크게 드네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글 Communication Team 말쓰
사진 Photo Team 아이작
편집 Cultur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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