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이민 오려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가는 반면, 어렵사리 영주권을 취득해 놓고도 캐나다를 떠나는 사람들 역시 해마다 늘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더라도 어떤 채널은 캐나다로 오면 좋은 이유를, 어떤 채널은 캐나다로 오면 안 좋은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이민을 계획하고 프로세싱 타임을 기다리고, 한 단계씩 넘어가는 과정을 거쳐 어렵게 영주권을 딴 경우,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캐나다 뉴커머가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개인 파이낸셜 플랜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주택 가격, 렌트비 상승으로 캐나다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CIC(Immigration, Refugee and Citizenship Canada)에서는 최근 캐나다로 오는 new comer들에게 반드시 버짓(budget)을 계획하고,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소득과 지출, 그리고 저축할 수 있는 여력 등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고 계획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파이낸셜 목표를 위해 일이나 직업에 대한 태도가 캐나다의 생활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버짓 만들기(Build a budget).
이는 매달의 소득과 지출, 저축여력과 투자에 대한 자신의 상황을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소득이나 통장의 잔고를 파악하고 고정으로 나아갈 돈과 예비비에 대한 인컴과 지출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know where your money going).
지출에 대한 트랙킹을 하는 것이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정지출이 매달 얼마가 드는지, 소비 습관에서 낭비할 여지는 없는지 등의 알기 위해 지출과 소비를 트래킹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1달러의 돈이라고 잘못된 소비습관으로 인해 쓸데없이 쓰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라고 조언한다.
셋째, 좋은 크레디트 쌓기
크레디트 카드를 만들어 예산 내에서 사용하고 결재를 잘해 나간다면 시간이 갈수록 좋은 크레디트 점수가 쌓이게 된다. 우리가 신용카드 없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대부분의 세계적인 슈퍼리치들은 개인 파이낸셜 플랜을 세우고 실천하는 작은 습관에서 부를 이루어내고, 지켜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단 캐나다로 오는 뉴커머한테 주는 조언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주는 팁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스타벅스 커피만 아껴도 한 달이면 15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네요.(5달러만 잡아도 그러네요..) 캐나다는 인터넷사용료, 유틸리티 비용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대중교통비도 높은 편이죠. 자신만의 버짓을 잘 만들고 돈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