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플러스 Apr 18. 2019

UI 브리핑 : 32화-그로스해킹과 UI디자인

UI 디자인 연구소 - 단톡방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 정리



이 내용은 UI 디자인 연구소 - 단톡방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그로스해킹이란 말이 약 1~2년전부터 유행중인데요. 어찌보면 이역시도 마케팅을 위한 부풀려진 용어가 아니냐. 하실수있는데. 사실 정확히는 - 실체가 분명하고. 데이터과학 / UI 디자인 / 마케팅적 개선 모두를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기존에 제가 추가로 제작한 영상 들 중에서.  두번째 항목인. 빅데이터와 그로스해킹을 다루는 디자이너가 사실상 -UI디자이너의 2차전직에 해당하는 수준의 영역임을 이야기드렸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HZXvIhQQh4



 그렇다면 대체 그로스해킹이란게 무엇인가 설명을 좀 해보죠. 일단 그로스 해킹이란 - 사업이나 서비스를 성공시키기위한.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 실험 / 개선과정 그 자체를 말합니다.






해당 영상이 정말 설명이 잘 되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khycfkmMovQ


다만 영어의압박이있으실수있으니 내용을 정리해드리자면 해킹이란 말 자체가 해외에서는 '우리가아는 해킹'이아니라. '빠른 해결법이나, 노하우'정도의 맥락으로 사용되기때문에. 이역시도 그런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순서를 정리해보면


1. 고객이 사이트나 상품을 사용한다

2. 회원가입을 하고, 첫 서비스, 상품에대한 대면을 시작

3. 와, 이거 좋은데? - 상품의 장점이나 핵심기능을 만남

4. 첫 구매 / 사용경험이 만족스러웠으니. 이 패턴이 반복되고

5. 이 경험을 기반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 외에도 다른 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다른 연관상품을 연결

6.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거나, 입소문 기반으로 추천



이게 일반적인 서비스나 기업에 대한 고객의 응대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 켐페인. 광고들같은 경우 예산을 집행하고 하나의목적을 기반으로 쭉 진행한 이후에 - 결과치를 보는 형식입니다. 단위도 매우 크고. 일반적으로 광고대행사나 외주업체들이 이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에반해서 그로스해킹의 개념에서 보면 단순히 외주를 통한 예산집행같이 커다란부분이아니라. 상품 묶음 / 타입 개선. UI 개선이나, 구조개선, 소규모 이벤트나 찌라시제작등도 이러한 성장을 위한 그로스해킹 개념에 모두 포함되는 방식입니다.


결국 그로스해킹이란, 이러한 실험을 기반으로 - 데이터를 쌓고. 실제 고객층의 반응을 살피며 그중에 유효한 방식을 찾아나가는 '실험과정'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지점에서보면. 왜 제가 이 부분을 UI디자이너의 2차전직과 연관지었는지가 나옵니다. UI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계를 개선하고. 현재 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 더 많은 구매와 트래픽을 만들어내려면 단순히 UI 디자인의 아름다움이나. 규격적 완성도만을 다뤄서는 안됩니다. 사업에 임팩트를 가져오는 - UI 디자인 너머의 영역이 필요한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Ul-WCyN9TYo



표현만 보면 약간 어그로성으로 보이기도하지만. 사실상 저는 이 메시지가 정확한 표현이라고봅니다. 제가 앱공부에서 모바일 OS를 따라만들어보시라고하는것도 '이런 사용자 케이스에서는 이런 UI가 좋다'라는 테스트를 애플이나 안드로이드쪽에서 이미 어느정도 끝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이용하더라도. 유니크한 UI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https://paulsmooth.tistory.com/142

사실 데이터과학자의 등장지점역시. 꽤나 '당연한' 결과이긴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를 보고. 유의미한 방향지점을 잡고. 그로스해킹에 모든 전력을 쏟아야하는데 그 머리가 되고. 전략의 핵심이되는 기반 근거가 필요해지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M5v1nXiUaOI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쪽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던 Joma Tech라는 유튜버의 -영상인데요. 데이터사이언스라는 역할 자체에서 한계를 느꼈고. 왜 기존의 연봉 20만 달러 이상의 직장에서 퇴사하게됐는지를 이야기해줍니다.





여기서도 '임팩트'라는 표현이등장하는데. 사업에 영향을 줘야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할을 설명하는 지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부분에서 이 인물이 얼마나 고생이많았는지가 느껴지더군요. 



말그대로 데이터기반으로 '어떤 데이터가 왜 의미가있으니. 이 부분을 위한 전략을 기반으로 -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더라도. 그걸 실제로 PM에게 설득하고. 구조를 변경하고. 개선함으로써 '어떤 결과가있을것임을' 완전하게 이해시킬수없다면 그들이 노력해서 분석한 데이터결과값이나. 인사이트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가 '이 UI가 개선되면 사용자 구매율이 5%이상 상승할거다' - 같은 주장을 해도. 윗선에서 납득하지않으면 안되는거랑 마찬가지죠.



이건 미국내 직장문화와도 연관이있겠지만 미국의 공동작업 문화는 '권위와 카리스마를 기반으로한 선택'이 아니라 '설득과 지속적인 설명'이 중요한 지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봉준호감독의 인터뷰를 보더라도. '여기에선 이렇게 해야하는이유를 모든 스태프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야해서 - 그런 문화적 차이가 작업에 꽤 어려움을 겪게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2273





이런 '수평적이자, 논리적 검증이 기반이되는 문화가있다보니. 해당 유튜버 역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할에서 - no infuence - no impact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결국 직장내에서 얼마나 영향력이있는지. 사내정치에 얼마나 참여하고있느지같은. 입김이 들어갈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을 실제로 구현하는데에 있어서 매우 큰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반복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결국엔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서 전략만 짜는게아니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실제로 그걸 바꾸는 역할을 더 깊게해보고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사실 제가 이야기드렸던 UI 디자이너의 2차전직 부분도 바로 정확하게 그곳에있긴 합니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은 '전략을 알아낼 뿐' 그걸 실제로 구현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할수가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녔던 직장에서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계셨지만. UI 디자인이나 규격화에대한 부분을 잘 알지못하는 - 보안 관련 개발자셨고. 제게 오히려 UI 디자인을 배우고싶어하셔서. 강의를 좀 해드렸었던 경험이있네요.  '내가 보는 데이터'를 어떻게 규격화하고. 실제 설계에 반영해야할지에대한 부분은. 실제로 수많은 설계경험과. UI 개선. 그리고 마케팅이나 컨텐츠 제작의 경험이 있는 실무자가 아니면 건드리기가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UI 디자이너들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것이죠








다시 맨 처음 영상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결국 그로스해킹은.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 테스트와 마케팅적 요소. 그리고 행동인지나 고객심리에대한 분석. 그리고 코딩을 기반으로한 자동화에 기반을 하고있다는게 해당 영상의 기본적인 설명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mB_TC92I8w&list=PLsyIdGZtF79Qv0gawEyKKYcdHRcBwWAD2

SEO. 검색엔진 최적화에대한 내용도 기존에 이야기를 살짝 드렸던것같은데요. 결국엔 '많은 고객을 서비스, 상품'에 연결시키는것이 기존의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엔진을 기반으로한 트래픽에대해서 이걸 어떻게더 많이 들어오게할까. 구글의 검색결과에 어떻게하면 최상단에 올라가게할수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는게. 마케터들의 몫이었죠. 국내는 네이버도 포함하겠지만요.






그래서 통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광고집행이나 키워드광고. 보상형 광고나 리워드형 광고 등. 온갖 방법을 통해서 사용자들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해온게 SEO. 검색엔진 최적화에 관련된 마케팅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케터들 역시 한계가 명확했던 것이. 사람들을 끌어오는 방법에대해서 알고있거나. 검색엔진. 키워드 관련된 내용을 이해하고있을뿐이죠. 그래서 실제로 우리 서비스를 개선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기존의 광고의 틀이 아니라. 다른 형태에서 다가가려면 어떤 시도를 해야하는지에대한 부분에는 무감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일반적인 수준의 데이터가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다룰 정도로. 무수한 정보의 덩어리나.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 들어가면 더욱 그렇죠. 사실 이런 맥락에서 빅데이터 시각화나. 정보정리의 개념이 의미가있는 것이지. 단순히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안다고 - 우리 몸값이 올라가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추후에 저는 마케팅에대한 핵심과. UI 디자이너들이 다룰 수 있을 정도의 - 데이터 분석에대한 부분. 서비스 성장을 위한 실무 그로스해킹에대한 부분도 다뤄볼예정입니다.







제가 기존에 -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 관련된 기사를 공유해드린적이 있었죠.


https://kotaku.com/the-guy-behind-steam-spy-has-been-working-on-epics-stor-1830890162


스팀 스파이라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 스팀의 오픈 API와 사용자정보. 통계 등을 분석해서 실제 데이터화하는 치밀한 밑작업을 한게 드러났다는 얘길 올린적이었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런 방식이 -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될지언정 그로스해킹의 매우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실제 1등 주자에대한 명확한 분석과. 개선점들을 짚고 가격경쟁력과. 독점 전략을 통해서 - 기존의 틀을 깨고 시장을 잡아먹으려는 전략을 실제로 실행한 것이니까요. 






https://www.thisisgame.com/webzine/special/nboard/11/?n=93091


에픽 게임스토어가 욕이야 많이 먹겠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보다 복잡한 상황들이 드러납니다. 실제로 게임 개발사들은 기존의 스팀 서비스의 30% 수수료에대해 불만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스팀 내의 커뮤니티 기능이 너무 활성화되어있어서 비추폭탄을 맞거나. 사소한 윤리적 / 도덕적 선택에 대한 부분까지 실제 구매에 큰 영향을 주고있었죠. 이런 문제의 핵심에는 스팀 서비스의 활성화된 커뮤니티 구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발사들은 이런 스팀의 기능들에 대해 매우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래서 에픽 게임즈 스토어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이런 커뮤니티 기능을 제외하는 쪽으로 - 방향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다만 이런 상황에선 - 고객 입장에선 '달라질건 없는데, 가입도 해야하고, 구매 카드도 연결해야하고.' 가격대가 좀 낮아지긴하더라도 - 기존에 있었던 스팀의 만족스러운 서비스 (상대적이지만요) 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되죠



고객 입장에선 좋을게 거의 없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현황



우측 이미지는 스팀에선 되는데. 에픽스토어에서는 안되는 것들의 목록입니다. 초기의 내용이긴하지만 이게 보통  1등을 쫓아가는 2등의 상황이고. 1등을 따라가는 스타트업의 입장이기도 하죠. 실제로 모든 기업들에선 '돈의 규모를 넘어서는 확실한 전략'을 필요로합니다. 그리고 그게 마케팅이 되었건. 기존 타 서비스 분석을 통해서. 더 나은 UI든. 서비스 품목이건. 구매방식이건. 그게 무엇이건. 간에. 그 해답을 누군가는 내어주길 원합니다. 



심지어 30명 이하의 중소기업 역시도. 그렇고. 10명 이하의 작은 소기업이라 하더라도. 구매확률을 늘리고. 소비자에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그리고 사실상 UI 디자이너로서 웹사이트나, 앱서비스를 설계하다보면. 이런 지점에서 '어떤 접근이 이들의 상황을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가'를 바라보는 눈이 생기죠.







https://brunch.co.kr/@ebprux/717


해당 내용은 UX 컨설팅과 강의를 주 기반으로하는 분의 브런치내용입니다. 검색과정을 줄이고 원하는 내용에 빠르게 접근하게함으로써. 얻어지는건 결국 판매량이고. 고객편의성이죠. 더 나은 설계와 디자인에 집착하는것 또한 이런 지점이고. 그래서 더 나은 서비스의 설계나. '더나은 UI'를 데이터기반으로 검증하는것 역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https://brunch.co.kr/@clay1987/142


UI 하나의 개선이 실제 작은 규모의 서비스에서는 매우 큰 변화를 일으킬수있고. 서비스 내부에 큰 변화를 일으킬수있습니다. 해당 번역글은 이런 실제 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고있는데. 사실 이런 부분을 넘어서. 내부의 DB를 바꾸고. 카테고리를 변경하고. 상품의 태그를 세분화하고.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추천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행위들 모두가 이러한 그로스해킹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갖고 진행됩니다.



사실 제가 어제 - 익명 질문방에 남겼던 - UI 기반으로. 실제 사용에걸리는 사용성테스트를 통계화하는 데이터기반의 오픈 공개 서비스를 연구해볼 가치가있다고 얘기드린것도. 실제 통계를 통해서 바라보는 '데이터기반의 UI'와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서비스 UI'의 간극은 분명 매우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wV57CawWk&feature=youtu.be


우리가 감으로. 자료를 보고. 적당히 진행하는 UI개선이 실제 얼마나 효과가있을지. 실제 '시간을 재고, 어떤 UI에서 어떤 내용을 찾는게 편리했는지' 개별 오브젝트를 인식하고 선택하는데 무리가 있는지 없는지.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테스트 환경을 만들고서 - 지금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  아마존에서 특정 상품을 찾기위한 네비게이션에 걸리는 시간과 / 쿠팡에서 특정 상품을 찾기위해 네비게이션에 걸리는 시간의 차이는 어떤 UI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까요?


-  카드나 은행사들 중 어떤 서비스가 가장 - 인출과 송금등에서 적은 뎁스와 flow로 /  가장 편리한 구조를 가진 곳은 어디일까요 ?




이런 구체적인 질문과 - 화면 촬영을 기반으로한 - 구체적인 테스트의 데이터화는 앞으로 UI 디자이너에게 필수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추후에는 이런 '테스트'에대한 실험도 진행을 해보면서. 여유가된다면 오픈되있는 UI 테스트 실험 규격을 만들어서 국내 디자이너들이 체크해보고. 그걸 통계화할수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이듭니다.







또한 현재 유튜브채널 내에 제가 트렌드서치나.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재생목록을 다시 추가해서. 현재 370개정도의 영상이 정리가되어있는데요. 해당 부분을 확인하셔도 도움이되실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QsN5WbGs20rAhFA6n2qA3Q/playlists?view_as=subscriber



영어로된 부분이 많아서 보기가 어려우실수도있겠으나. 추후에 중요한 내용은 제쪽에서 자체컨텐츠로 만들어 정리해 올릴 예정이고. 앞으로도 그로스해킹 관련된 모든 방법론이나. 데이터통계보는법. 그리고 실제 제가 경험한 소규모 기업의 - 비즈니스 개선사례등을  브리핑으로 이야기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이야기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기업들은 성장을 원하지만, UI 디자이너는 그 성장에 아주 작은 일부분만을 담당하고있는 경우가 많다.


2. UI 디자인을 넘어서 마케팅과 설계의 영역을 파고들어가다보면. 그로스해킹이라는 커다란 - 사업과 서비스 성장을 위한 큰 물줄기를 만나게된다.


3. 이런 그로스해킹은 단순히 SEO. 검색엔진 최적화나 마케팅의 영역 뿐 아니라. UI 설계 개선이나 DB 개선. ai를 통한 알고리즘 개선 등 - 수많은 내용을 동시에 포함하고있다.


4. 이런 그로스해킹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UI 디자이너는 단순히 UI를 넘어서서. 데이터와 설계, 사업의 관점에서 전략을 논하게된다. 


5. 사업의 단위와 전략에 대해 논하려면 기존의 마케터들이 해왔던 일들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하고. 그걸 실제 설계에 반영할 수 있어야한다.


6. 통계와 규격화에대한 이해 역시 중요하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걸 수치화해서, 숫자로 만들고. 그 숫자들에서 사업에 영향을 줄 인사이트를 찾는것이 - 데이터 과학자들의 일이다.  


7.  마케터들이나 데이터과학자들도 결국에는 웹 UI 규격에대한 이해가 필요해진다. 그들에게는 실제로 자신이 아는것들을 '구현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바로 UI 디자이너의 강점이있다.


8. 미래에 전략을 논하고. 사업을 좌우할만한 힘을 가지려면. 기존의 마케터들과 데이터과학자들의 능력을 훔쳐오고. 그걸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이것이 그로스해킹의 핵심이다.








이 내용은 UI 디자인 연구소 - 단톡방에 올려진 자료를 정리하여 만들어진 컨텐츠입니다.

저희 단톡방은 잡담이 불가능한 방입니다. 단톡방에 들어오시려는 분은 - 이용안내문을 꼭 확인해주세요!





단톡방 이용안내

https://brunch.co.kr/@clay1987/113


매거진의 이전글 UI 브리핑 : 31화-정보의 핵심, ABC를 잡아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