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플러스 Nov 19. 2020

미래를 기대하자

생각정리



1.

고민이 될 때는 그냥 계속 해나가면 된다. 판단기준을 다른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에 맞춰야지. 구심점이 무엇이 되는지를. 본질을 파악하고 과감하게 선택하자.



2.

결국 계속해서 실험을 해나갈 뿐이다. 더 좋은 방식이 있는지를 찾고. 정리하고. 단단한 기준을 만들어나가면 되는거니까. 빠른 성장 보다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단계를 여러번 거쳐나가자. 스스로 충분한 준비가 되었을 때.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3.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말고. 혼자서도 해낼 수 있는 길을 선택하자. 다른사람에게 맞추고. 기다리고. 관계에 얽메여있으면 빠르게 움직일 수 없다. 혼자 걷는 길이 고될 수는 있겠지만. 생존이라는건 혼자서 진행할때 더 유리하다.



4.

다양한 정보단위를 다루고. 압축하고. 그 다음에 내가 하고싶은. 해야할 지점을 고민해보자. 항상 새로운 정보를 다루며.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자신을 놓아보자. 스스로 어디까지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지. 그걸 얼마나 쉽게 압축해서 전달할 수 있는지. 스스로를 계속 시험해보면 된다.



5.

관계성보다 정보성. 빠른 판단. 결심한 순간 움직이는 행동력이 내 강점이다. 단점을 메우려고 하기보다 장점을 강화하는 편이 더 낫다. 내가 못하는걸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말자. 그건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잘 해줄테니까.



6.

최근 생각하는 미래 중 하나. 돈 버는 일에 휘둘리지 않고. 정보탐색이나 연구만 계속 하고싶다. 하루 종일 내가 좋아하는 정보만 다루고싶다. UI분석하고 서비스 비교하고. 글로 정리하는 일만 계속해서 집중하고싶다. 그게 가능하려면 어떤 기반이 필요할까? 무얼 준비하면 좋을까?



7.

최근 디스코드로 채널을 옮기면서. 다양한 내용들을 동시에 다루고있다. 하나의 정보 소스를 필터링해서. 좋은것. 나쁜것. 특이한것으로 나누고있고. 정보 규격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리를 해보고있다. 새로운 컨셉 훈련방식도 생각해내고있으니. 어서 사람들에게 적용시켜서 실험을 해보고싶다. 내가 예상한것처럼 될까? 아니면 다른 문제가 생길까? 난 이런게 제일 재미있다.



8.

퇴사 이후엔 웹개발 학원을 6개월짜리를 찍고. 퍼블리싱 쪽을 실무급으로 올릴 생각이다. 그 이후에 다시 짬짬히 리액트나 자바스크립트 쪽을 연결하던지. 다음 단계를 생각해야겠지. 이미 기본적인 기반은 다 잡아놔서 별로 어렵진 않을거같다. 그저 시간과 계기가 필요한것 뿐이니까.



9.

브런치에 있는 과거 브리핑 자료들을 싹 다 새로 제작할 생각이다. 주로 쓰이는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도 설계 패턴들을 정리할거고. 개별 서비스를 들여다보는 핵심 포인트가 뭔지를. 업계 분야별로 내용을 정리할 예정이다.



10.

숨고 같은 사이트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1:1 강의도 해 볼 생각이다. 내가 할수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예전보다 얼마나 더 실력이 늘었는지. 무엇이 더 준비되어야 상대를 더 쉽게 강화시킬수 있는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싶다. 상대의 문제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내고. 종합적인 훈련과정을 제시하는거. 이 과정도 꽤나 재미있을것 같다.



11.

내가 만들어내는 컨텐츠나. 분석 내용들은 이미 고유한 독창성을 가진 지점들이 있다. 자체 컨텐츠에 대한 팔로워들도 생기고있고. 점차 이론을 체계화하는 중이다. 이런 기반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나중에는 스스로 학교를 만들거나. 1인 뉴스 미디어를 지향하는 것도 가능할거다.  재미있는 일들은 계속 늘어날테니. 지치지 않고 꾸준히만 하면 된다. 미래를 기대하자.



-


남들이 하라는것보다. 내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 수 있는게 중요하다. 그들의 갈망에 휘둘리지말자. 자유를 빼앗기며 인생을 허비하자 말자.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살기위해 내일을 준비하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