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프린세스 커넥트 : 게임 UI 분석

사용자를 바보로 만드는 방법 - 프린세스 커넥트 : UI 분석

by 리플러스


이번에 다루는 게임은 프린세스 커넥트라는 컬렉션 RPG입니다. 최근에 다뤘던 블루아카이브와 비슷하게 캐릭터 기반 컨텐츠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죠.


https://youtu.be/FBuhmray_hY


실제 게임을 뜯어보면 핵심 기능인 미션돌기가 굉장히 어렵게 되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떤 캐릭터들을 선택해야 게임이 쉬워지는지 알수 없고.뭘 더 해야하는지. 이 던전의 권장 레벨이나, 전투력은 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게임에서 패배해도 캐릭터 강화를 하라는 말 밖에는 나오는게 없고, 적군 정보조차 제대로 제공하지않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으니 내 캐릭터를 찾아서 확인하고, 개선하는 강화작업만 뺑뻉이를 돌게되죠.


결국 이 게임은 사용자를 현질 or 뺑뻉이 무한반복 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만듭니다. 내가 갖고있는 캐릭터들 중에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를 찾기보다. 강화 or 노가다 라는 단순하고 쉬운 (?) 길을 제공하는거죠. 결국 사용자를 바보 만드는 게임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컨텐츠 추천이나 / 질문 및 건의사항은 여기로 보내주셔요.

유튜브 댓글 피드백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https://open.kakao.com/o/s3Jyc8dd


keyword
작가의 이전글콜렉션 RPG들은 다 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