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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법칙이 틀렸다고?

‘동작’과 ‘실행’의 차이

by 보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란 책을 읽다가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


사람들이 변화를 위해서 노력할 때 ‘동작’만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고 ‘실행’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다. 이 중 실제로 변화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후자다.


예를 들면 내가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매일 책을 읽거나 작가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 자체는 ‘동작’에 해당한다. 그리고 실제로 글을 써서 브런치에 발행해 보거나 출판사에 기고해 보는 것은 ‘실행‘에 해당한다.


이런 ‘실행’의 태도를 ‘반복’ 하다 보면 사람의 뇌에서도 자동화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침식사 후 10분간 매일 걷기를 하겠다 다짐하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동화가 시작되는 거다. 그런데 이런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가 많아져야 습관화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고. 그렇다면 제목을 1만 회의 법칙이라고 바꿔도 괜찮을 것 같다.


결론은 질적 성장보다는 양적 성장이 맞다는 거다.

양적 성장은 결국 질적 성장을 초래하므로.


오늘도 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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