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사람, 빌런, 손절, 나쁜친구, 표리부동
뒷다리를 잡는 사람들과는 '손切'이 Best다.
특히 부정하는 언어로 氣를 꺾는 사람들이 1순위다. 1960년대 아버지가 쓰던 노트에서 본 문구가 있다.
"나쁜 친구와 떨어져라."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괴롭히고 못된 짓 하던 애들의 공통점이 있다. '동창회' 모임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 물론 그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친구들도 없을 것 같다. 혹여 온다고 해서 반가워할 동창이 없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단지 못살게 굴었다고 나쁜 친구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진짜 빌런은 겉과 속이 다를 테니까... 表裏不同한 사람이 진짜 나쁜 놈이다. 기분을 불쾌하게 만드는 인간...
만나면 좋은 친구만 보기에도 짧은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