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알림 + 다음편 예고

by 클레마티스

안녕하세요. 클레마티스 입니다.

우선 초보 작가의 글을 관심 있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기록'과 '위안' 입니다.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양가 어머니를 모두 잃은 과정 속에서..

단순히 상실과 슬픔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찾고자 했습니다.

평생 자녀들만 바라보던 분들이 그렇게나 빨리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안에 반드시 어떤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미는 남겨진 이들이 직접 찾아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기록은 망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의미를 망각하지 않고 찾기 위해 기억나는 그대로의 사실을 최대한 남기고자 합니다.

기록하는 과정에서 정리되는 생각들이 저의 가족뿐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도 상실이 아닌 위안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

<남겨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는가>는 크게 2장으로 구성됩니다.

1장은 1~9화로 이미 연재가 되었고, 저의 어머님을 떠나보낸 기록입니다.

2장은 10화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연재될 내용인데, 제 아내의 어머님을 떠나보낸 기록입니다.


앞으로 보름 정도 생업에 잠시 집중하다가, 9월부터 다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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