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위한 태도

#클레멘타인 작은사업

by 클레멘타인

공유도 무로 돌아가고 어느덧 현실에 살기 시작한다. 도깨비처럼 금 나와라 뚝딱하는 능력이 생길 것도 같은데 눈치 없는 통장은 여전히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빠져있다. 그러니 매달 카드값 걱정만 안 하고 살아도 여유가 있는 인생이다. 우리는 왜 맨날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1. 변화가 없다.


자기 계발서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옆 집 누군가의 대박 신화, 서민 부자 등등 소위 잘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 오늘부터 1일이다. 마음 가짐으로 이것저것 서칭 해보지만 하루 이틀만 지나도 다시 나로 돌아온다.


머릿속에는 꽤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 같은데 막상 실행하려니 난관이 많다.

자본이 없거나, 기술이 없거나, 같이 할 사람이 없거나, 장소가 없거나 하지 못 할 이유가 너무나 넘친다. 그래서 또다시 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자신이고, 뭔가 우울해지는 하루다.


마음만 조급 해지는 이유는 바로 변화하지 않는 그런 나 자신 때문이다.


2. 사람이 어떻게 변해요?


"나는 원래 그런데?"

"나는 할 줄 아는 게 그것밖에 없는 걸?"

"나는 그게 최선이야."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때문에 내가 어디까지 어떻게 할 거라는 생각은, 내가 가장 많이 한다. 타인이 아무리 칭찬하고 타인이 아무리 욕을 해도 나의 한계는 내가 정한다. 때문에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또는 나는 거기까지라는 한계도 스스로가 짓는다. 때문에 그 선을 넘느냐 넘지 않느냐는 오롯이 자신의 선택이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호기심이 있는 만큼, 반대로 정해진 지름길을 좋아한다. 매일 하던 선택을 무의식적으로 하길 원하고, 익숙한 환경으로 뇌의 에너지를 비축하기를 원한다. 그러니 당신이 변하길 원한다면 평소보다 훨씬 높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그것은 열정과 자신감으로 만드는 긍정의 에너지가 될 것이다.


하여 두렵거나 용기가 나지 않을 때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여유와 인정을 주어야 한다. 그러니 제발,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에게서 멀어져라.


우리나라에서는 정해진 인생과 평범한 삶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특히 부모님 세대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환경에서 경제적인 삶을 일구어왔기 때문에 그들의 시선 속의 자식들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신기한 것은 자신들의 고생을 자식들이 당하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그들의 부족함을 나약한 정신력으로 취급하며 나무란다.


대부분 '나때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나는 2시간을 걸어서 학교에 다녔어. 요즘처럼 살기 좋은 세상에 왜 그렇게 나약하게 굴어?'라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 이중적인 잣대로 평가받는 젊은 세대들은 오히려 '포기' 또는 '달관'하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그러니 온순하게 변하긴 변하는 데 어차피 안 될 거라는 선을 긋고 마는 것이다.

몇 번만 넘어져도 경주에서 이탈해버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한 발짝 떨어지는 자세로 변하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하기 위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신에게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3. 현실이 녹록지 않다.


왜 우리는 노오력을 해야만 할까?

시대가 자고 일어나면 바뀌어 있다. 대기업이 하루아침에 망하기도 하고 작은 회사가 하루아침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우리는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 그러니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너무 난감하다. 왜냐면 우리는 그런 교육은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실패에 적응하는 법,

변화에 뛰어드는 법,

새로운 눈으로 보는 법,

문제를 해결하는 법,

경제를 이해하는 법,

회계장부 두드리는 법,

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

사회 현상을 꽤 뚫는 법,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교과서와 생활 점수로 등급이 매겨지는 현상이니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하는 사람들이 환경이 여전히 구시대적으로 살고 있으니 교육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코딩 수업이다 뭐다 해도 40대 50대 된 선생님들이 과연 코딩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교과서 세대인데?


그러니 정부에서 아무리 미디어 교육, 새로운 인성, 창의력 교육을 한다고 쳐도 그걸 실행할 사람들이 녹록지 않다. 그렇다고 구 세대 스승들을 다 밀어내고?? 새로운 인력을 배치할 것인가?


아이들은 선행 학습을 하거나 학원을 가거나 이제 유튜브로 스스로 자신의 관심사를 배운다. 아이들은 이미 스스로 자생하는 교육을 배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상에서 그어 놓은 선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맞춰 가야한다. 그렇게 여전히 이중적인 생활이 요구된다.


10년 뒤에 과연 이 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모두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앞서 가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떤지 모르겠다. 창조경제 어쩌고 하더니 갑자기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위함이라고 하니 벙찌고, 청년의 전통시장 활성화는 대부분이 폐업이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도 안되고, (솔직히 다른 답이 없으니) 한국의 젊은이들이 스타트업이다 창업이다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다. 물론 실패의 몫은 오롯이 그들에게 떠안기는 현실이다.


나는 대학생 때부터 이미 빚쟁이로 만드는 사회 현상이 정말 싫다.




4.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


정보가 오픈되고 세상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짧은 시간에 여기저기서 폭발력을 내고 있다. 이 현상을 잘 봐야 한다. 무엇에 뛰어들어야 할지도 중요하지만 언제 발 빼야 할지도 중요하다. 이 세상 누구나 자신의 인생 앞에는 문제가 놓여있다.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해결할지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야 할 때이다. 지난 주입식 교육은 다 잊어야 한다.



바야흐로 자생력이 필요한 시대이니까.




생각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더 분발해야 한다고 스스로 다그치기보다는 다음과 같이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을 던져 뇌가 탐구하는 상태가 되도록 유도하라.


1. 이 방법과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은 무엇일까?

2. 문제를 달리 해결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3. 내가 지금 답을 안다면 그 답은 무엇일까?


<무엇이 평범한 그들을 최고로 만들었을까,캐럴라인 웹>


하여 사업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것은 경영능력, 기술, 자본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이다. 이것들은 창업을 하던 사업을 하던 장사를 하던 자신의 인생 사업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그러니 우리는 스스로를 옥죄지 말고 열린 사고로 대해야 한다.




5. 알아차림



사업은 달리는 호랑이 위에 올라탄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하여 일단 올라타면 마음대로 내릴 수도 없고, 잘 못하면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기 일 수이다. 호랑이가 배가 고파 사냥을 하러 가는지, 그냥 신나게 산으로 올라가는지, 호랑이들이 가득한 호랑이 굴로 가는지, 나는 왜 호랑이 등을 타고 가는지 정도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호랑이 등에만 타면 될 것 같은 영웅심에 빠지는 사람들이여. 제발 스스로 알아차리자.


사업이라는 것은 얼마나 오랜 시간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은 어떤 자세로 어떤 결정을 하느냐, 어떤 포지션을 취하느냐에 따라 사업이 하루아침에 뒤바뀔 수 있다. 달리는 호랑이는 백두산도 히말라야도 눈 깜짝할 사이에 올라갈 수 있으니까.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용기로 시작한 일이라도 아닐 것 같으면 시원하게 포기하자. 그리고 다시 하자. 지난 비용 때문에 절망의 순간까지 가지 말자. 그냥 다시 하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도전하고 오늘이 지나가는 하루인 것처럼 웃어넘길 수 있기를...








같이 읽으면 좋은책 :무엇이 평범한 그들을 최고로 만들었을까 /캐럴라인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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