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 솔직 에세이
우리가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를 정말 정확하게 위로해 줄 사람은 세상에 없다.
기대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마음처럼 위로해주지 않을 때,
아니 오히려 누군가와의 대화가
훈계와 다그침 또는 잘 될 거야라는 뻔한 말투로
괜한 감정을 더 외롭게 만드는 느낌일 때,
내가 바라는 건 그런 게 아닌데.
그렇다고 딱 꼬집어 뭐라고 말할 수도 없다.
"너 오늘 무슨 일 있어? 안색이 안 좋다."
"어디 아프니?"
"왜, 뭐가 잘 안 돼?"
"무슨 일이야? 나한테 말해봐."
라며 접근하는 사람조차 부담스러울 때 ,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모호함에 방황을 느낀다.
게다가 자주 그런 모습을 비추다 보면 사람들은 불편해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모든 상황과 사람들을 피하게 된다.
왜냐면 설명하거나 이해시키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니까.
아,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기분이 가라앉아.
난 지금 방전 상태야.
위로받고 싶지만 그런 위로는 아니야.
그렇게 마음에 빈자리가 없어.
아니 마음에 빈자리에 뭘 채워야 할지 모르겠어.
그 어느 날,
너무 힘든 마음이 반복되어 타인의 위로조차 피로해지는 날.
어쩔 수 없지.
나는 나 자신을 위로하는 사람이 되련다.
때로는 속 터 놓는 친한 친구로,
때로는 투정 부리고 싶은 부모로,
때로는 인정받고 싶은 상사로,
때로는 포근하고 살가운 연인으로,
그렇게 매 순간 내가 나에게 가장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다독이며 인정하는 그런 인간이 되려 한다.
괜찮아.
.
.
.
그리고 때로는 내가 당신에게 당신만큼 그런 사람이고 싶다.
넌 할 수 있어 강산에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 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 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당당히 니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클레멘타인 1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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