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 솔직에세이
청소에 우주의 진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벙쪘어요. 음? 하다 하다 별 것에 다 진리를 붙이는 구나. 저는 청소를 싫어해요. 쓸고 닦아도 매일 더러워지는 모든 존재들을 볼 때마다 화가 나기도 한다니까요. 하지만 꽤 노력하는 타입이랍니다.
아무튼
청소에 우주의 진리가 있다는 이유는 간단해요.
무의미함을 느낀다는거죠.
아.
끄덕끄덕
매일 하는 생각 속에 진리가 있다니 아이러니하네요. 정말 바보같은 일이잖아요. 해도 해도 티도 안나는 거.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어가는 일.
하지만
돌아서면 즉시 더러워지는 청소라는 행위는 이 세상의 이치와 같아요. 무질서 속에서 나만의 질서를 잡으려 무던히 노력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 말이예요.
청소요? 그다지 알아 주는 사람도 없고 칭찬 받을 일도 없죠. 단지 지저분하면 불편해요. 불쾌하기도하고. 본인만 안 느낀다면 또 상관없을 때도 있죠.
그저 자신을 위해 또는 함께 할 누군가를 위해 계속 닦고 또 닦아 대는 거죠.
원래 자연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닫는 다면 그다지 복잡할 것도 없어요. 단지 앞으로 나아가려는 내가 존재 합니다.
어제보다 조금은 성장 할 나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쓸고 닦으며 부지런히 주변을 살피는 행위가 무의미함 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됩니다.
오늘따라 마음이 깨끗해지네요.
당신도 그랬으면 해요.
#바다를사랑한클레멘타인
같은 감정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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