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방에서 꾼 꿈
by
조현두
Aug 3. 2020
꽃을 놓아도
불을 놓아도
빈 방 넉넉하던 곳
너 하나 들이니 가득 차 버렸다
그런 널 꿈에 들이질 않으려고
나는
시를 쓴다
꿈에 니가 가득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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