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마음
by
조현두
Aug 20. 2020
다정한 말만 해주세요
예쁜 말만 주셔요
말라 가는 마음에 온기를
촉촉하게 젖어갈 눈길을 주세요
소란한 관심이 아니라
햇볕의 따스함이 스며든 무관심으로
날 비춰주세요
목마른 마음에
흰 김 모락 나는
하얀 쌀밥 같은 그런 말들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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