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미안해 아픈 엄마라서
by
조현두
Oct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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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내가 소중히 여기는 존재야
언젠가 내가 이 세상 떠나
어린 아가 혼자 세상에 있다면
나 떠난 그 자리
너 혼자 덩그런 할까
동생이 있으면 좋을까
엄마는
널 만났을 때부터 고민했어
미안해 아픈 엄마라서
다음 봄엔 개나리 보러 나가자
그땐
엄마는 함부로 아플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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