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바다
#362
by
조현두
Feb 4. 2022
꿈이란게 무언지
참 좋다고 하지만 가지면 괴롭다
썩어가는 꿈의 상처는 아물지 못하니
범인이란 평생 놓을 줄도 모른다
어릴 때 꿈을 가지는 법을 배우고
커서는 꿈을 놓는 법도 배우건만
꿈이란게 무언지
꿈의 바다에서 미련이란 조각배를
꼭 붙잡고 헤엄친다
그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은 별빛 같아
꿈의 바다는 밤하늘에 깊이가라 앉고
떠다니는 것은 꿈이요 삶이요 바다요
그대이면서 나이기에
꿈의 바다 깊은 상처는 아물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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