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 걸 원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모습으로 살고 싶다고 간절히 원하진 않았지요
어릴 때는 지금을 떠올릴 수 없고
오로지 어려서 할 수 있는 생각만으로
살아야했던 법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모습은
어릴 때 상상한적 없는 모습이오
또 커서는 이보다 더 잘 살고 싶은 마음만
있었을 뿐이니
생각해보면 단한번도 이렇게 살길 바란적은 없을 것이겠지요
원하는 모습을 정확히
그럴싸하겐 바랄 수 없는 관계로
우리는 약간 불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운명을 지닌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감사함입니다
그저 만족함이고
그저 받아들일 뿐입니다
그림자도 모래처럼 부스러지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