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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우리는 매일 기록을 갱신한다
#606
by
조현두
Oct 13. 2024
오늘은 내가 태어나고 가장 오래 산 날이다
아마 내일까지 내가 살아있다면
나는 또 한번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기적을 보일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최고기록을 만드는 기적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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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최고기록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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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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