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dy Aug 26. 2021

명상 앱 Calm은 어떻게 초기 고객을 모았나?

바이럴 콘텐츠는 가볍고 빠르게

요약

- Calm의 창업자는 예상과는 다르게 매우 통통 튀는 사람이었음. 더불어 바이럴 콘텐츠를 만드는데 매우 센스 있는 product creator였음.(A.K.A 난 놈)

- Calm은 초기 do nothing for 2 minutes라는 웹페이지를 통해 시작했고 > 쉽다면 쉽고 어쩌면 가장 가만히 있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론칭하고자 하는 프로덕트의 필요성을 잠재고객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함. > 더불어 이는 하나의 챌린지(최근 틱톡 등에서 유행하는 그 챌린지)가 되어 바이럴 되고 > (이걸 퍼뜨린 사람이 누군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주류 언론에 소개되며 단 며칠 만에 폭발적인 traffic을 모음.

- 이러한 바이럴 콘텐츠는 정량화 패턴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엄청 고민/고퀄 보단 가볍고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좋음.



개요  

    Calm이 서비스를 시작하던 2012년 미국에는 이미 2000만 명의 명상 인구가 있었음.(미국 인구의 약 7%)  

    Calm의 창업자는 기존 명상을 하지 않던 93%에 주목했는데 많은 다른 창업가들이 이미 해당 서비스가 영위하고자 하는 행위를 이미 하고 있던 고객들(“The right customers”)을 타깃 한데 반해 Calm은 기존 고객이 아니었던 고객을 타겠했음.

    초기에는 App보단 웹으로 시작했는데 초기 서비스 형태는 아래와 같음.  

      아래 사진을 보며 2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유도(움직이면 try again)    

http://www.donothingfor2minutes.com/

The What  

    창업자인 Alex Tew는 이미 매우 뛰어난 Product creator였음. 그의 특기는 하룻밤만에 엄청난 바이럴을 일으키는 것이었음. → 쉽게 말해 트렌드를 매우 잘 읽고 잘 바이럴 할 수 있는 product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임.(난 놈이라는 뜻)  

1. Million Dollar Homepage  

    그는 이미 대학생 때 1달러에 1M pixel을 파는 웹페이지를 통해 4달 만에 $1M를 벌어들였음.  


2. Sock and Awe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조지 w 부시에게 신발을 던지는 것을 오마주 해 게임을 만들었는데 7일 만에 9M의 unique visitor를 기록함.  


3.and finally Do Nothing For 2 Minutes  

    Calm이 출시되기 훨씬 전에 알렉스는 이 웹사이트를 구축했는데, 이 웹사이트에서는 사람들이 2분 동안 커서나 키보드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를 만들었음.  해당 프로덕트 또한 테크크런치&CNN을 비롯한 메인스트림 언론에 소개되었고 200만의 unique visitor를 10일 만에 유치했고, 제대로 제품이 출시하기 전에 10만 개의 이메일을 확보함.  


위 3가지 사례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하루 이틀 만에 개발할 수 있고, 주류 미디어의 관심을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유입된 고객 중 일정 부분을 전환시킬 수 있음.(capture a small % of that media-induced traffic spike for your main product)  


The How


Coming up with a viral idea  

    창업자인 Alex는 명상 서비스의  idea를 검증하기 위해 잠재고객들이 어느 때보다 산만할 수밖에 없는 상황(환경)에서 do nothing for 2 min 콘텐츠를 제공하여 잠재고객들 스스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함.  → test the sentiment that people were more distracted than ever, and that this problem resonated with a large audience.  

바이럴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할 때 사용한 기준은 다음과 같음.  

    약간은 웃기고 터무니없게  → Being a little bit absurd (which lean themselves to social sharing)  

    이름을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기억하기 쉽고 검색하기 쉽게 → Having a great name (makes it memorable and searchable)  

    때로는 다소 설명이 필요한 형태일 수도 있음. → Great name can be descriptive (ie Million dollar homepage, Do Nothing for 2 minutes)  

    아니면 기억하기 쉽거나 → (e Sock and Awe)  

    예상치 못한 경험 제공 예를 들면 아무것도 하지 않게 웹페이지를 방문하게 한다던지 → Doing something unexpected (ie Visiting a homepage to literally not do anything)  

    간단한 설명 → Simple to explain (can you pitch the whole concept in 1 sentence)  


Seeding & growing your (potentially viral) product  

    Alex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지금처럼 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 자동 트윗을 통해 마치 이미 널리 퍼져있는(유명한) 웹사이트처럼 보이게 함.


    이를 통해 당일 해당 포스팅은 해커 뉴스 2위에 소개되었고 다음날 허핑턴포스트, Zdnet, CNN 등 영향력 있는 언론에 소개됨.  

해커 뉴스에는 do nothing for 2 minutes를 챌린지 형태로 배포했는데 이는 단순한 안내보다 훨씬 흥미롭게 소구 됨.

Grabbing mainstream media attention  

    짧은 시간에 잠재고객들이 우리를 우연히 발견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장치를 고안했는데

    Social sharing that works: 챌린지를 통해 잠재고객들의 자신의 챌린지 공유를 통해 자랑하도록 유도함. "I just completed this challenge can you?" and less of a favor "please help us reach more people."   

    Easy for reporters to contact him : 제품(do nothing for 2 min)에 "build by @tewy”를 삽입하고 그의 트위터로 연결되게 해 그에게 쉽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설계함.  


The Why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정량화하고 패턴화, 예측하기 어려움.  

    따라서 이러한 바이럴 콘텐츠를 만들 때 최대 6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으려고 함.

    Do Nothing For 2 minutes 케이스가 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회문제에 재미요소를 더했기 때문임.  

    For Awe and Sock, the reason it worked was that it tapped into the zeitgeist at the time and highlighted it in a fun and shareable way. And for the Million Dollar Homepage it allowed people to own a small part of internet history and it did so in a fun and shareable way  


https://read.first1000.co/p/calm

작가의 이전글 Snackpass는 어떻게 초기고객을 모았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