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자기 환자 돌보는 이야기를 하며
대학병원에서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동생과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나
다리 수술한 골든리트리버의 야외 배변을 위해 슬링으로 지지한 뒤 배변 산책을 나가는 동생
다리 다친 환자를 휠체어에 태워 화장실까지 가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나
사료 섭취 량을 체크하는 동생
I/O를 하고 있는 나
수술부위 소독하는 동생
수술부위 소독하는 나
피검사 엑스레이를 보는 동생
피검사 엑스레이를 보는 나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기저귀를 갈아주는 일, 슬링으로 지지해서 배변관리를 해주는 일, 이런 일까지 비슷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랬던 하루.
물론 청구되는 금액은
단위부터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