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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로운 풀풀 May 23. 2022

긍정적인 태도는 기적을 부르는 묘약이란다.

책 쓰기 - 목차 만들기

책 쓰기에 돌입했다.

목차를 쓰려는데 왜 이리 부정적인 생각이 쏟아지는지.


별거 아니야. 써봤자 별 거 없어. 그걸 왜 하려고 하는 거야? 그냥 하지 마. 니 이야기 아무 소용없어. 그렇게 쓰면 안 되지. 그것밖에 못쓰니? 다른 사람을 좀 봐. 그건 아니라고. 부끄럽지도 않아? 좀 더 완벽하게 해 보라고.


휴.

학급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긍정 확언을 적도록 한다.

내일 아침 적을 확언은 이거다.


긍정적인 태도는 기적을 부르는 묘약이다.


지금 딱 필요한 문장이다.


초심자에게 책 쓰기는 기적이다.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은 무모함에 가깝다.


초고를 쓰기도 전, 목차만 만드는 중인데도 온 몸의 마디마디가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이 무겁다.


가능성이 희박한 일에 도전장을 내민다.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누군가에게는 개인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어본다.

내가 써 내려가는 한 문장이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될 수 있을 거라 희망해 본다.


꿈을 실현하는 한 걸음을 내디뎌본다.


목차,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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