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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냥냥냥
by 클링키 Nov 06. 2017

왜 하필.

이곳이었을까.


그 많고 많은 장소 중에,

거리에 넘쳐 나는 수많은 카페 중에,


왜 하필 다른 누군가와 함께였던 이 곳을

찾아 오게 되었을까.


다른 누군가와 함께 먹던 케익은 여전히 달콤했고,

지나간 추억의 맛은 어쩐지 조금 쌉쌀했다.

 

왜 하필,

이곳이었을까.

 

이 곳을 다시 찾아오게 된 것은-


쌉쌀한 추억을 또 다른 달콤한 기억으로 덮을 수 있는 고마운 기회일까,


추억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그리움을 더듬어보게 되는,                                  씁쓸한 미련의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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