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포스트 시장탐구생활
도덕의 사전적 정의는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 또는 바람직한 행동 기준이다. 도덕은 국가나 법률에 따른 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해 왔다. 즉 법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사람끼리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그럼 상도덕이란 상업 활동에서 지켜야 할 도덕인데 도덕과 마찬가지로 법과 규제로 강제하지는 않지만 상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지켜야할 도리가 있음을 말한다. 영어로는 ‘Business Ethics’라고 하는데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양심과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원리와 상업 활동에서 필요한 도덕의 차이는 거의 없다. 둘 다 공동생활을 위해 만든 약속으로 인간의 기본적 도덕이나 상업 활동에서 요구하는 상도덕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이고 있지 않은가?
비즈니스는 전쟁에 비유되곤 한다. 그만큼 치열하고 내가 생존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전쟁판에서 도덕이 필요할까? 당연히 필요하다. 전쟁에서도 지켜야 할 룰이 있다. 포로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든가 민간인을 전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는 것이다. 전쟁에서도 지켜지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시장에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번 글은 상도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팬더믹에 부동산에 일자리에 모두가 힘든 세상입니다. 어쩌다 이번 글은 관련된 이야기가 되었네요. 아래서 계속 즐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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