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포스트_시장탐구생활_조명광
한달만에 돌아왔습니다. 비도 많이 왔지만 생각이상으로 바빠서 힘들었던 8월이 이제 중반을 가네요.
연휴 3일간 가족휴가를 주문진으로 다녀왔는데 묵을 호텔에서의 경험은 인생 최악이었습니다.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나쁜 경험은 꼭 전달하고 싶다는 거죠. 페북과 인스타와 블로그에 박제를 했습니다.
짧게 이야기 드리면
주문진 한 호텔에 묵었는데 정말 어이없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분들은 나쁜 경험이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모르는 듯 합니다. 여름 한 철 장사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요. 경험은 누구나 겪는 것이기 때문에 정답처럼 말할 수 있지 않아서 더욱 어렵지만 기본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엑스트라 베드 자체가 없고, 침구 여유분도 없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묻자 환불 해주면 되느냐 되묻고 호텔 수영장을 가기 위해 4인 11만원을 내야하고 수영장 직원들과 데스크 직원들은 자쿠지가 뭔지도 모르는데 플로어맵에는 새겨져 있고 배수구와 타일 사이에 이끼가 가득한 그런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호텔, 식사도 포함 안 된 이 호텔에 3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다시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런 저의 경험이 온라인에 쌓이고 쌓이면 언젠간 아 그때 잘했어야 하는데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제 업의 특성이 더 예민하고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만 기본은 해야 지불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경험은 어렵지만 기본만 해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고객경험은 기본 지키기만 해도 5할은 먹고 갑니다.
요약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주문진에서 가장 큰 호텔이었지요. SJ호텔강릉 이라고^^
이번 달 패션포스트는 <경험의 시대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편>입니다. 너도 나도 좋은 경험을 설계하고자 합니다. 좋은 경험이 중요한 시대니까요. 그럴때일수록 기본을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전문은 링크에서 봐주세요~~고맙습니다. 즐감하세요.
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fsp36&wr_id=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