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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어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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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희 Feb 05. 2020

2020, 새해 인사

넘어진 사람에게


얼른 일어나라는 암묵적 강요보다는


당신만의 아픔과 슬픔, 절망과 고통을

눈치 보지 말고 충분히 겪으라고

그리고 당신이 원하고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손 내밀어도 된다고

침묵으로도 기다리는

따듯한 위로의 한 해가 되길.


좀 많이 늦은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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