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 수지 같은 존재 A
회식자리에서 술이 어느 정도 들어가면 담아뒀던 삐친 감정들이 표출되곤 한다.
왜 J는 A가 부탁하면 왜에~ 어디가 어떤 데에~
우리가 얘기하면 뭐? 왜?
너무 차별하는거 아니야?
내가 뭘~?
맞아 맞아~
옳소 옳소~
그래서 A 덕분에 많은 개선 사항을 빠르게 이루었다는...
하지만 그 뒤에는 흑막 S가 있었으니 A로 하여금 J에게 미션을 주었던 것이었고,
A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 E에게도 J가 하면 E도 해야 된다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S는 의도한 봐를 이루었다.